슈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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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 of the Supermoon at Umaid Bhavan Palace, Jodhpur.jpg
슈퍼문(오른쪽)과 일반적인 달(왼쪽)의 비교.

슈퍼문(Super Moon)은 보름달 또는 신월이 가장 커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보름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설명[편집]

지구 주위를 에 가까운 타원형으로 공전한다. (달의 공전궤도 이심률은 0.05488이다.[1]) 따라서,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오는 경우(근지점)가 있는데, 이 때, 달이 가장 크게 보인다. (즉, 겉보기 크기가 가장 크다.) 이를 슈퍼문이라고 한다.

기원[편집]

이 용어는 천문학에서 나온 용어가 아니다. 1979년에 점성술사 Richard Nolle가 만든 단어이다. 천문학에서는 슈퍼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근지점(近地點. perigee. 달, 인공위성 등이 궤도상에서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과 원지점(遠地點. apogee. 달, 인공위성 등이 궤도상에서 지구와 가장 멀어지는 지점)으로 부른다.

발생 빈도[편집]

대략 13번, 혹은 14번에 한 번씩 슈퍼문이 된다. 가장 최근에 일어난 것은 2014년 8월 11일 3시 9분(한국시각) 이었으며, 다음은 2015년 9월 28일 11시 50분(한국시각) 이다.[2]

크기와 밝기[편집]

달이 지구와 가장 멀어서(원지점), 가장 작게 보일 때(미니문, Mini Moon, 마이크로문, Micro Moon)보다 약 14% 정도 더 크고, 약 30% 정도 더 밝다.[3]

기타[편집]

한국어로는 대형 보름달, 혹은 초대형 보름달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줄여서 대보름(大보름)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 이는 정월 대보름과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정월 대보름 혹은 추석에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착각이다. 오히려 정월 대보름 혹은 추석에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오는 경우는 드물다.[4]

기타[편집]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면, 조차, 즉 조석간만의 차가 평소보다 커지지만, 지진이나 해일 등 자연재해와는 관련이 없다.

주석[편집]

  1. 완벽한 원의 이심률이 0이므로, 이심률이 0에 가까울수록, 공전 궤도가 원에 가깝다는 말이다.
  2. 그러나, 정확히 근지점과 원지점이 되는 시각과, 정확히 보름달과 신월이 되는 시각에는 차이가 있다. 2015년 9월 28일 10시 47분에 아주 정확히 근지점이 되는데, 같은 날 11시 50분에 아주 정확히 보름달이 된다. 즉, 10시 47분에 보이는 달은 아주 정확한 보름달이 아니며, 11시 50분에 보이는 달은 아주 정확한 근지점이 아니다.
  3. 일부에서는 보통 때의 달보다 약 14% 정도 더 크다고 설명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달이 가장 작게 보일 때보다 약 14% 정도 더 크다.
  4.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사이트 - 역서 (역서 - 달 - 달 관측 자료 해설 - 원문 이미지)

같이 보기[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