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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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Shrek)은 2001년 5월 18일 개봉한 슈렉 시리즈의 첫 편이다.

줄거리[편집]

성 밖 늪지대에 사는 크고 못생기고 평화로운거인 슈렉은 진흙에 샤워를 하고 동화책은 화장실 휴지로 쓰며 혼자만의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피노키오, 아기 돼지 삼형제, 말하는 당나귀 동키 등 동화 주인공들이 잔뜩 자신의 늪지대에 망명하게 되고, 이를 따지기 위해 동키와 함께 영주인 파콰드 경의 성으로 향한다.

한편, 욕심많은 영주 파콰드 경은 왕이 되기 위해 자신과 결혼할 동화 속 공주를 물색하고, 용이 지키는 성에 갇혀있는 피오나 공주를 간택(?)한다. 파콰드 경이 자신을 대신해 피오나 공주를 데려 올 기사를 모집하던 찰나에 마침 슈렉이 그의 성에 도착하고, 오거인 자신을 쫓아내려 하는 기사들을 모두 때려눕힌다. 이에 파콰드경은 슈렉에게 피오나 공주를 데려오면 늪지대를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슈렉과 동키를 공주가 갇혀있는 탑으로 보낸다.

슈렉과 동키는 여러 역경 (탑의 용이 동키에게 반하는 등)을 지나 피오나를 구출해내지만, 피오나는 오랫동안 꿈꿔오던 ‘백마 탄 왕자’와는 전혀 다른 슈렉의 모습에 조금 당황한다. 한편, 해질녘이 되면 황급히 잠자리를 찾아 숨어버리는 피오나의 모습을 의아해하던 동키는 우연히 피오나가 해가 지면 못생긴 오우거로 변하는 저주에 걸렸고, 이 저주를 풀고 ‘진정한 아름다움’을 되찾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피오나는 자신이 직접 이야기할 테니 이 사실을 슈렉에게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한편, 피오나와 동키가 이야기를 나누던 방앗간 근처를 서성이던 슈렉은 피오나가 스스로를 ‘못생긴 괴물’이라고 말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고, 이를 피오나가 아닌 자신에게 하는 말로 오해한다. 다음날, 피오나는 슈렉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하려 하지만, 지난 밤의 오해로 상처받은 슈렉은 피오나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고 파콰드 경을 데려와 피오나를 성으로 보낸다.

피오나의 결혼식 당일, 슈렉은 피오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동키의 연인이 된 용의 도움을 얻어 파콰드 경의 성으로 향한다. 결혼식 중간에 슈렉이 뛰어들어간 찰나, 해가 지고 피오나는 오우거로 변신한다. 이를 본 슈렉은 모든 오해가 풀렸지만, 파콰드 경은 피오나가 변신한 모습을 역겨워하며 슈렉을 죽이고 피오나를 감옥에 넣을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슈렉의 휘파람에 용이 들어와 파콰드 경을 잡아 먹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슈렉과 피오나는 키스를 나눈다. 키스 후 밝은 빛이 피오나의 몸을 감싸고, 피오나는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을 것을 기대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오거의 모습으로 남는다. 어리둥절한 피오나에게 슈렉은 지금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하고, 슈렉과 피오나는 결혼한다.

양면성[편집]

  • 비록 도깨비처럼 무섭고 못생겨서 사람들에게 많은 구박을 받거나 흉을 비롯해 왕따까지 받지만 순진하고 착한 마음씨를 갖고 있어 도널드 덕과 완전히 대조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 도널드 덕은 자기 이익이 강하고 또한 자기에 의해 남에게 골탕먹이거나 피해를 받거나 당해도 그걸 즐기는 이기주의적인 반면에 슈렉은 정반대 성격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 월트 디즈니에서는 항상 외모가 잘생기고 똑똑한 주인공이 항상 착하고 이기면서 영웅으로 나오는 반면, 못생기고 뚱뚱한 주인공은 어리버리하게 나오거나 똑똑할 지라도 항상 나쁜 주인공으로 등장해 당하거나 죽는 것으로 끝날 뿐 아니라 월트 디즈니의 주인공이 악마를 만났을 때에는 대부분 쓰러뜨리는 것으로 끝난다. 하지만 슈렉 영화는 즉, 바로 현실세계는 무조건 외모가 잘 생겼다고 해서 무조건 착하다는 법이 없으며 반면 못생기는 주인공도 때로는 좋은 일을 만날 수도 있으며 잘하면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것을 뜻하며 상대가 악마라고 해서 무조건 싸우는 것이 올바른 것이 아니라는 양면성을 보여준다.

목소리 출연[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