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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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화궁(順和宮)은 한성 중부, 현재의 관훈동 194번지 자리에 있었던 궁으로 조선 중종이 순화공주를 위해 지어 주었기에 ‘순화궁’이라 불렸다고 한다.[1] 순화궁은 헌종 때에는 경빈 김씨의 사저가 되었다.[2][3]

이완용이 1907년 집을 화재로 잃고 일제로부터 순화궁을 받았다. 이완용은 순화궁을 전세로 주어 태화관이 되었는데, 이곳이 3·1운동 때에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한 곳이다.[3] 이를 1921년에 감리교선교부가 매입하였고,[4] 1938년에 한국식 건축양식을 살린 건물을 신축하여 사용하다가 일제 말에 징발, 해방 후에 경찰서 청사 등으로 사용되다가 다시 태화기독교사회관으로 운용되었다.[5][6] 태화기독교사회관은 1980년 도시개발계획으로 헐리게 되었고,[7] 그 자리에 태화빌딩이 들어섰다.[1]

각주[편집]

  1. 「歷史의숨결」이 사라지고있다 開發에밀려나는「先人들의 발자취」, 《경향신문》, 1982.7.12
  2. 순화궁 터, 문화컨텐츠닷컴, 2013.5.
  3. 仁寺洞 泰和舘, 《동아일보》, 1924.7.5
  4. 역사속의태화, 태화복지재단
  5. 精薄児作品展등 기념행사 50돌…基督泰和舘, 《경향신문》, 1971.5.4
  6. 삼일독립선언유적지, 관광지식정보시스템
  7. 헐리는 정신文化의 表徴的건물 泰和舘 「都心再開發(도심재개발)」횡포에 보살핌 받지 못해, 《경향신문》, 19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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