숍스카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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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스카 샐러드
종류샐러드
원산지불가리아
관련 나라별 요리루마니아 요리
몬테네그로 요리
몰도바 요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요리
북마케도니아 요리
불가리아 요리
세르비아 요리
슬로바키아 요리
슬로베니아 요리
알바니아 요리
체코 요리
코소보 요리
크로아티아 요리
폴란드 요리
헝가리 요리
주 재료토마토, 오이, 피망, 시레네

숍스카 샐러드(불가리아어: шопска салата 숍스카 살라타)는 불가리아샐러드이다.[1] 발칸반도 및 인접한 비셰그라드 지역에서 널리 즐겨 먹는다. 불가리아 국기의 흰색, 초록색, 붉은색을 나타내는 음식이며, 불가리아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이름[편집]

불가리아어 "숍스카(шопска)"는 "쇼플루크의" 라는 뜻의 형용사 "숍스키(шопски)"의 여성형 단수 형태이다. "살라타(салата)"는 "샐러드"를 뜻한다. "숍스카 살라타"는 "쇼플루크식 샐러드"라는 뜻이다.

지역에 따라 숍스카 살라타(마케도니아어·불가리아어·세르비아어: шопска салата, 몬테네그로어·보스니아어·크로아티아어: šopska salata), 숍스카 솔라타(슬로베니아어: šobska solata), 살라터 쇼페(알바니아어: sallatë shope), 살라터 불거레아스커(루마니아어: salată bulgărească→불가리아 샐러드), 숍스커 셜라터(헝가리어: sopszka saláta), 숍스키 살라트(체코어: šopský salát), 숍스키 샬라트(슬로바키아어: šopský šalát), 사와트카 숍스카(폴란드어: sałatka szopska) 등으로 불린다.

만들기[편집]

채소로는 오이, 토마토, 피망, 양파 등이 쓰인다. 홍피망의 경우 직화로 겉을 태운 후 껍질을 벗겨 사용한다. 파슬리를 넣기도 한다. 채소를 작게 깍둑썰어 소금으로 간하고, 샐러드 접시에 붉은색(토마토, 홍피망), 초록색(오이, 청피망), 흰색(양파) 순으로 쌓는다. 채소를 켜켜이 쌓은 다음에는 치즈 강판시레네를 갈아 맨 위에 뿌린다. 마지막으로 해바라기씨유(또는 올리브유) 드레싱을 부어 낸다. 식초를 추가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라키야와 함께 전채로 먹는다.

사진[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박미향 (2013년 4월 24일). “매콤한 아프리카 볶음밥 입맛 돋네”. 《한겨레. 2022년 4월 2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