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자 유(宋子游, ? ~ 기원전 682년)은 중국 춘추 시대의 인물로, 제18대 송공이다. 성은 자(子), 휘 혹은 자는 유(游)이다. 사서에서 자유(子游)로 기록되는데, 이는 성명이 아니라 (송나라의) 공자 유의 의미다.
민공 10년(기원전 682년), 송 민공을 시해한 경 남궁만(南宮萬)에게 옹립되었다.
남궁만 세력이 소숙대심[1] · 송나라 공자들에게 반격을 당해 패퇴하면서, 자신도 반 남궁만 세력에게 도성에서 살해당했다.[2][3]
- ↑ 송나라의 읍인 소읍의 대부로 이름은 숙이며 자는 대심이다.
- ↑ 사마천: 《사기》 권38 송미자세가
- ↑ 정태현: 《역주 춘추좌씨전》 2, 39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