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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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춘(孫錫春, 1960년 1월 17일 ~ )은 대한민국의 언론학자이다.[1]

1984년부터 《한국경제신문》, 1987년부터 《동아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하였다. 1988년에는 전국언론노조연맹을 만든 핵심적인 활동가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동아일보》가 노태우 정부와 야합하여 '강경대 구타 치사 사건'에 대해 일방적인 보도만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같은 해인 1991년 한겨레로 자리를 옮겼다. 《한겨레》에서 2006년까지 논설위원을 지냈고 2006년부터 기획위원이 되었다. 2006년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의 원장이 되었다. 2011년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되었고 교수직을 수행하면서도 강연이나 저술 활동을 이어갔다.[2][3][1]

학력[편집]

경력[편집]

상훈[편집]

김수환 비판[편집]

2004년, 김수환 추기경이 "군장성에게서 사병들 가운데도 반미 친북 성향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 나라의 전체적 흐름이 반미 친북 쪽으로 가는 것은 대단히 걱정스럽다"고 말하자, 손석춘은 다음과 같이 추기경을 비판했다.[4]

두루 알다시피 김 추기경은 원로가 드문 한국사회에서 노상 '원로'로 꼽혀왔다.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서울 명동성당이 지닌 상징성―언젠가부터 시나브로 빛바래가고 있지만―과 추기경이라는 '권위'가 이어졌기에 더욱 그랬다. 실제 민주화운동에서 김 추기경의 모습이 과대 평가된 대목이 많다는 사실을 알 사람은 다 알면서도 침묵해왔다.

이에 대해 그는 며칠 후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5]

하지만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천주교 신자 분들이 느낄 수 있는 오해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천주교를 비난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지금도 없습니다. 오히려 취재기자 시절 종교 담당도 거쳤기에 존경할 신부님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요즘도 마음이 어지러울 때 명동성당을 찾습니다.

김 추기경에 대한 '과대평가' 대목이 자극적 논쟁에 빌미를 주었습니다.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천주교 신부님들의 공동 노력이 너무 한 분으로 집중 부각되어왔고 최근들어 수구세력이 '국가원로'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의 여론몰이에 이용하는 대목이 많아서였습니다.

두루 알다시피 천주교에서 민주화운동에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참여한 신부님들이 지금도 전혀 변함없이 활동하고 계십니다. 천주교 밖에서도 1980년대 문익환 목사나 지선스님의 눈부신 민주화 운동은 얼마나 아름다웠던가요.

그렇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국가원로' 김 추기경의 남북관계 발언 대목이 위기에 처한 민족현실을 오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추기경이 수구언론만 읽어 현실을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닐까 싶어 답답했습니다.

주요 저서[편집]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