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안드리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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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드리 교회

성 안드리 교회(우크라이나어: Андріївська церква)는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교회 교회당이다. 우크라이나 독립 정교회가 소유하고 있다.

1744년 이탈리아의 건축가인 프란체스코 바르톨로메오 라스트렐리(Francesco Bartolomeo Rastrelli)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1767년에 준공되었다. 교회 이름은 우크라이나에 기독교를 전파했다는 전설이 전하는 기독교 성인인 사도 안드레아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교회는 안드리 언덕에 위치하며 바로크 건축 양식을 띠고 있다. 교회의 길이는 31.7m, 너비는 20.4m, 높이는 50m이다.

1932년 소련 당국에 의해 폐쇄되었으며 1939년 이후에는 무신론 박물관으로 사용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에는 교회 기능이 부활했지만 1961년에 다시 폐지되었다. 1968년에는 성 소피아 박물관의 분관으로 편입되었다. 1992년 우크라이나의 독립 이후에는 우크라이나 독립 정교회 소유가 되었다.

사진[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