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회관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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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회관 화재 사고
1972년 12월 2일 서울시민회관 화재 사고 -5.JPG
날짜 1972년 12월 2일
시간 20시 27분 (KST)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좌표 북위 37° 34′ 21″ 동경 126° 58′ 32″ / 북위 37.57250° 동경 126.97556°  / 37.57250; 126.97556좌표: 북위 37° 34′ 21″ 동경 126° 58′ 32″ / 북위 37.57250° 동경 126.97556°  / 37.57250; 126.97556
최초 보고자 서울중부소방서
원인 전기 합선
결과 건물의 전소
피해
사망자 51명
부상자 76명
약 2억 5천만원
조사
건물의 철거, 세종문화회관의 건립

서울시민회관 화재 사고(Seoul Citizen Hall fire & -市民會館火災事故)는 1972년 12월 2일, 지금의 세종문화회관자리에 있었던 서울 시민회관에 화재가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친 사건이다. 사망 51명, 부상 76명으로 집계되었으며 1971년 대연각호텔 화재 사고, 1974년청량리역 대왕코너 화재와 함께 1970년대 서울시 3대 화재 사건 중 하나이다.[1]

화재[편집]

오후 8시 27분, 서울 시민회관은 문화방송 개국 11주년 10대 가수 청백전 공연이 끝나 관객이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당시 무대에 섰던 가수로는 남진, 이상렬, 이용복, 정훈희, 조미미, 하춘화 등이 있으며 신인상 수상자 김세환정미조, 특별상 수상자 김추자, 코미디언 구봉서, 곽규석 등도 있었다.[2] 화재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갑자기 무대 위 조명장치가 터지면서 시작했다.[1] 원인은 전기 과열로 인한 합선이었다.

오후 8시 28분 무렵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무대 위에 가설된 조명장치가 터지면서 불이 붙었다. 주최 측이 급하게 막을 내렸더니 그 막에 불이 붙으면서 걷잡을 수 없이 화염이 번져 나갔다. 3000여 관객 대부분은 밖으로 나올 수 있었으나 계단에서 다른 관객에게 밟히거나 무대 뒤 또는 옥탑 근처에서 근무 중이던 사람들이 희생됐다. [1]

시민회관 화재가 있고 6년 후인 1978년 같은 자리에 세종문화회관이 지어졌다.[1]

피해[편집]

연건평 3,432평 중 소강당을 제외한 3천여 평을 모두 태우고,[2] 탈출하지 못한 51명이 질식 또는 소사하고 76명이 부상을 당했다. 재산 피해액은 약 2억 5000만 원으로 추산되었다. 부상자 중에는 가수 문주란김상희 등이 있었다. 문주란은 화장실 유리창을 깨고 뛰어내렸다가 제2요추 복합골절의 중상을 입었으며 김상희는 왼손과 왼발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2]

사진[편집]

외부 링크[편집]


각주[편집]

  1. 전승훈 (2006년 12월 2일). “1972년 서울 시민회관 화재”. 동아일보. 2012년 6월 2일에 확인함. 
  2. “화마가 삼킨 72년 ‘10대 가수 청백전’ 53명 사망·문주란은 복합골절 입원”. 동아일보. 2010년 12월 2일. 2012년 6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