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과 데릴라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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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막 1장

삼손과 데릴라〉(프랑스어: Samson et Dalila)는 카미유 생상스가 작곡한 3막의 그랜드 오페라이다. 성경삼손과 데릴라 이야기를 기초로 페르디낭 르메르가 프랑스어 대본을 작성하였다. 1877년 12월 2일 바이마르대공작 극장(Großherzogliches Hoftheater)에서 독일어로 번안되어 초연되었다.

작품 배경[편집]

구약성경 사사기 13장에 나오는 '삼손'이라는 인물을 배경으로 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사사기 13장 ~ 16장에는 삼손의 태어남부터 죽음까지 기록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이 오페라는 16장에 나오는 여인 '데릴라'와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등장인물[편집]

배역 성악 부분 초연, 1877년 12월 2일
(Eduard Lassen)
삼손 테너 Franz Ferenczy
아비메레크, satrap of Gaza 베이스
다곤의 대사제 바리톤 M. Milde
첫 번째 블레셋 사람 테너
두 번째 블레셋 사람 베이스
블레셋 전달자 테너
데릴라 메조소프라노 Auguste von Müller
나이든 히브루인 베이스
히브루인, 블레셋 사람들

줄거리[편집]

  • 기원전 1150년경 팔레스티나의 수도 가자

1막[편집]

  • 가자의 광장

2막[편집]

  • 솔레크 계곡에 있는 데릴라의 집

3막[편집]

  • 1장: 가자의 거리
  • 2장: 다곤의 신전 앞

유명한 아리아[편집]

  • 내 사랑! 연약한 내 마음에 힘을 주오 Amour! viens aider ma faiblesse (메조소프라노)
  •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Mon coeur s'ouvre a ta voix (메조소프라노)
  • 눈을 뜨는 봄 Printempsqui commence(메조소프라노)

유명한 악곡[편집]

  • 바카날레의 춤(Danse Bacchanale)(3막 2장 중)

악기 편성[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