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Pudmaker/서울정모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해볼 때.

위키 서울 정모 목적 : 위키 홍보 및 적극적 참여자 단결. 위키백과에 관한 소견 발표. 온라인 상의 토론 어느정도 해소.

토론 사항 : 정모 전에 특별히 다룰 만한 건이 있으면 누군가 사랑방에 발의를 하고, 정모 자리에서 토론 시간

기금 : 저번 기금 + 각종 언론사 혹은 관심있는 기업 알아봅시다. 혹은 그런 기금 없어도 됨.


제안 : 오프라인 모임 정기화[편집]

예전에도 제가 아이디어로만 생각하고 있던 부분인데 irc에서 대화를 하다가 정리를 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 내용은 수도권에 한정된 것임을 미리 밝혀두고요, 수도권에서의 정모는 2007년 7월 21일의 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회(다음 컨퍼런스 포함) 진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유[편집]

왜 오프라인 모임을 정기화하느냐? 일단 편집자들끼리의 친목을 위해서입니다. 위키백과가 백과사전을 만드는 프로젝트이지만 동시에 사람들끼리 교류하는 커뮤니티이기도 합니다. 일부 irc에서 이야기 많이 나누고, 같은 분야 편집하면서 알게된 사람이 아니더라도 같이 위키백과의 정신을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함께 친해지는 기회가 되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논의들을 나눠볼 수도 있겠죠. 지난주 사랑방에 원룡님이 여러가지 제안을 하셨는데 저중에 단발성 제안으로 그친 것도 있지만 잠시 논의가 되다 만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라던가 재단지부 논의도 있을 수 있겠고요 아니면 개인적으로 다른 사용자들에게 바라는 점이라던가 이런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도 될 수 있겠지요. 저같은 경우, 다음의 글로벌백과 기부와 같은 기부를 추가적으로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에 대해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또한 (초창기에는 거의 없겠지만) 위키백과에 참여하고는 싶은데 어찌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위키백과가 무엇인지 이야기도 듣고, 외부에서 바라보았을 때 가지게 된 편견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만 오프라인 정기화를 통해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것들이 어느정도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모임이 개최되기 때문에 항상 참가하는 사람만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형식[편집]

일단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알찬 글 선정위원회처럼 오프를 책임질 사람이 두세명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들 중 최소 한사람은 오프에 참석해야 하며, 간략한 후기를 올려야 합니다.

오프라인 모임의 간격은 한달에 한번 혹은 두번이 좋겠습니다. 한번이라면 매주 셋째주 토요일, 두번이라면 1,3번째 토요일에 모여서 저녁식사를 같이 하는 식으로 했으면 합니다. 정기오프의 공식일정은 저녁 6시에 식당에 모여서 식사를 하며 1시간 반 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지는 것입니다. 미리 만나서 따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이전에 만나셔도 되고, 식사 이후에도 나눌 이야기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다른 장소로 이동하셔도 되고요. 물론 세부적인 일정은 당시 참가 의사를 밝힌 사람들의 사정에 따라 조정은 얼마든 가능하겠습니다.

장소는 정말 죄송하지만 수도권 위주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수도권 과밀집 현상 자체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이는 어쩔 수 없을 것 같군요. 만약 지방에서도 정기 오프라인 모임을 할 생각이 있다면, 해당 지역 책임자가 나름 일정 기간을 두고 사람들을 불러모았으면 합니다. 일단은 수도권에서 정기오프를 시범적으로 운영해보고 확대하면 좋겠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의 이야기를 나눌만한 밥집에서 모였으면 합니다.

예상 참가자[편집]

이것이 통과된다면, 초창기의 정기오프에는 그동안 오프에 자주 참여하셨던 분들 위주로 운영될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정기 오프라인 모임 책임자가 1명은 있어야 겠고요, 추가로 2~3명 정도는 더 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제 생각과 약간은 비슷하게 운영하는 듯도 합니다.(너무 늦은 고로 대충만 보고 와서 자세한 것은 못드리겠네요 -_-...)

이미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위키백과는 단순히 백과사전 만들고 토론하고 지식공유 하는 사이트가 아닙니다. 정모 상시화를 통해 커뮤니티로서의 기능도 높이고, 편집자들간의 유대도 더 커질 수 있으면 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5~10명 정도 오면 대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존 오프에서도 위키백과 활발한 참여자는 아니었던 분들도 한 두 분씩이나마 오셨던 것으로 아는데, 위키백과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위키백과가 활짝 열려있는 인상을 주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이것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꽤 되신다면 당장 3월부터 모임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adidas (토론) 2009년 1월 31일 (토) 05:07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