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IRTC1015/tmp05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작업장 05

noStortArticles

이 문서는 IRTC1015의 작업장입니다.


초고.

{{수필}}

위키백과는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이라는 표어에서도 드러나듯, 모두가 함께 가꾸어 나가는 백과사전을 지향합니다. 그러한 취지를 잘 나타내는 것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이 내용을 채워주기를 기다리는 짧은 글인 토막글입니다. 그러나, 이를 빌미로 지나치게 짧은, 더러는 한두 문장만으로 구성된 글도 백과사전의 표제어로 등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서들의 적지 않은 비중에 힘입어, 한국어 위키백과는 얼마 전 33만 문서를 달성했습니다.

문서 수가 늘면 좋은 거 아닌가요?[편집]

문서의 수는 위키백과의 성장을 나타내는 한 지표가 될 수는 있지만, 그 자체는 어떠한 의미를 가지지 않습니다. 위키백과를 열람하는 사람들은 위키백과에 정보를 얻으러 오지, 언제 문서가 몇 개가 되었는지에는 흥미가 없습니다. 독자 입장에선 단 하나의 항목만이 있더라도, 그 항목이 자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라면 그걸로 그만입니다. 숫자에 과도하게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것보다는 낫지 않나요?[편집]

위키백과로만 시야를 한정하면 키워드를 입력했을 때 기본적인 정보라도 나오는 것이 유용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인 정보는 얼마든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단 몇 초만에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그 몇 줄 안 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위키백과를 찾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자리를 먼저 만들어두면 누군가 더 쉽게 내용을 채우지 않을까요?[편집]

아쉽게도, 여전히 수많은 "토막글"들이 한두 문장만 쓰인 처음 모습 그대로, 길게는 해를 넘어 방치되고 있습니다. 물론 바닥에서 무언가를 새로 만드는 것보다 이미 있는 것에 덧대는 것이 쉽습니다. 하지만 정말 위키백과에 유용한 내용을 채우고 싶어하는 사용자에게 그 점이 절대적인 장벽이 되지는 않으며, 되어서도 안 됩니다. 짧은 글이라도 없으면 내용을 못 채워넣는다면, 그러한 글이 없더라도 어떠한 형태로든 내용을 쓸 수 있도록 도움말을 정비하고, 그것을 꺼리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혹 기존의 위키백과 글과 안 맞는 점이 있다면 다른 사용자가 그 점을 고쳐 나가는 것이 위키백과의 협업 정신에 좀 더 부합하는 일일 것입니다.

그럼 초안으로 옮기죠![편집]

초안은 그 이름이 뜻하듯, 말하자면 여러 사람이 쓰는 작업장으로서 도입된 것이지, 아무도 채워넣지 않는 짧은 글을 방치하기 위한 곳이 아닙니다. 초안 이름공간에 있는 글이 오랜 기간 일반 이름공간으로 나오지 못 한다면, 그 초안의 존재의의는 사실상 상실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작업을 할 누군가가 없다면 초안 문서에는 문서를 두지 마세요.

그래서 뭘 어쩌라고요?[편집]

문서의 수를 늘리기보다는, 하나의 글에 더욱 힘을 실어주세요. "○○는 △△이다."로 끝나는 글이 아닌, 조금 상세한 내용을 더 써 주세요. 만들고 싶은 항목이 아닌, 누군가가 필요로 할 항목을 만들어 주세요. 위키백과가 무엇을 위한 곳인지를 항상 생각해 주세요. 위키백과는 "백과사전"입니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