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토론:Garam/보존문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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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알 토론에 답변남기고 바로 보존처리 하셨더군요[편집]

보존 토론이라 편집하지 말라고 되어 있어서, 이메일도 기다릴 겸 답변 남기신 김에 여기다 다시 새 판 깝니다. 가람님께서 논거라고 제시하신 부분이 정말로 '논거'라면, 대체 왜 이 토론 이렇게 제가 질질 끌어왔나 자괴감까지 들 정도네요.

  • 제 논거를 제대로 설명드리지 않은 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우선 한국어 위키백과는 한국어 화자들을 위한 백과사전입니다. 한국어 화자들은 주로 한국어라는 언어에 한글이라는 문자를 사용하고 있으며, 문해율이 거의 낮은 상태이므로 거진 모든 사람들이 한글을 사용할 줄 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위키백과 사용자들은 10대에서 30대의 타 언어를 접할 기회가 많은 한국어 화자이기에 종종 잊곤 하지만, 한국어 화자들이 모두 로마자를 할 줄 아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어는 한글을 주 문자로 쓰는 언어이고, 한국어 위키백과도 한글로 한국어를 쓰는 백과사전입니다. 한글로 표현할 수 있는 표기를 굳이 외국어로 존재하게 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로마자 표기를 쓰면 안 된다는 이유를 나름 저렇게 근거로 쌓으신 것 같은데... 애초에 이 얘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주객전도이고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어쨌든 제시를 하셨으니 반박을 드리자면, 한국어 위키백과는 한국어 화자들만을 위한 백과사전이 아닙니다. 그저 이용자가 한국어 화자가 압도적일 뿐인 거고, 다른 언어 화자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 자체를 부정해 버리셨어요. 아까는 제가 검색 시간 길다 짧다고 논한 것 가지고 적절치 않다며 꺼내지 말라 하시더니 여기선 또 왜 쌩뚱맞게 문해율 얘기를 꺼내세요. 모두 로마자를 할 줄 아는 것은 아니다? 무슨 한국어가 개화기 한국어라도 되는 줄 아시는가 본데, 적어도 이 위키백과를 쓰는 한국어 인터넷 사용자들의 컴퓨터 자판에는 한/영 변환키가 있고, 모바일 디바이스에도 쿼티 자판이나 한글 자판에 전부 한영키 변환이 있어요. 로마자를 할 줄 모르는데 위키백과 인터넷 주소는 어떻게 치고 들어왔을까요? 말이 되는 소릴 하세요 좀. 한글로 표현할 수 있는 표기를 굳이 외국어로 존재하게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아니 진짜.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세요? 진심이에요? 혹시 핸드폰 뭐 쓰세요? '에스-케이-티'? '케이-티'? '엘-지'? TV 방송은 어디걸로 보세요? '케이비에스'? '제이티비시'? '에스비에스'? '와이티엔'? '엠비씨'? 아예 영어로 된 거 전부 바꾸시지 그러세요. SAT도 본문에 나온 대로 에스에이티라고 옮기시고, .kr도 쩜케이알로 바꾸시는 건 어떠세요? AKB48도 에이케이비사팔로 바꾸시고요, BBK도 비비케이라고 쓰세요. "LUCKY" 20th Century, Coming Century to be continued...도 일본 고유명사인데 한국어로 "큰따옴표 엘유씨케이와이 큰따옴표 이십티에이치 센츄리 쉼표 커밍 센츄리 투 비 컨틴뉴드 점점점"으로 바꾸시죠. 안될 거 없는데 왜 이런건 안 옮기시는지?
정말 어이 상실의 끝입니다. 자기 논거를 파악하고 발언해달라고 하시면서 정작 제가 그동안에 열심히 외치고 이해시키려 노력했던 논거는 거들떠도 않으십니까? 한국어 화자들을 위한 나름의 편의시설을 제공하는거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니까요. 제발 좀 그 원래 이름이 뭔지에만, 제발, 집중해 주세요, 가람님. 님께서 맨 처음에 규정이랍시고 내걸었던 백:표기의 첫번째 문장 말이죠. 바로 그 위의 열쇠 아이콘에 씌여진 내용은 뭔지 읽어보셨어요? 그 밑에 회사의 이름은 공식 표기 아니면 언론상에서 쓰는 비공식 표기를 고려해야 한다는 조항은 읽어보셨나요? 그리고 '제이알'이 그 공식 표기냐고요. 한국어 화자가 뭔지를 분석하기 전에, JR / 제이알이 회사의 공식 표기냐만을 따지는게 이 토론 해결의 핵심 주제에요. 아까도 한차례 제가 직접 알려드렸는데 왜 아직도 깨닫지 못하시고 한국어 검색 편의를 운운하시는지 모르겠다 이말입니다. JR은 넘겨주기하면 되는 일? 아뇨, 오히려 제이알이 넘겨주기 처리해야 하는 실정이고, 무엇보다도 이건 JR이 기본 회사명이냐 마느냐를 다투는 문제입니다, 가람님.
  • 또한 제이알 그룹 내 제이알버스의 경우에는 단 한 곳만 제외하고 현재 가타카나로 제이알(ジェイアール)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로마자 사용이 금지되어서 그렇다고 하나 이후 금지가 해제된 이후에 딱 한 곳만 변경하였다는 것은 굳이 로마자로 쓸 필요성을 못 느낀 것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이알 버스의 경우에는 공식 명칭에 제이알이 들어갑니다. 자회사들이 굳이 가타카타로 쓰고 있다는 것은 제이알 그룹 내에서 반드시 로마자 표기가 공식 표기인가 아닌가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도 굳이 로마자로 쓸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가람님, '로마자로 쓸 필요성을 못 느낀 것일 수 있습니다', '반드시 로마자 표기가 공식 표기인가 아닌가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은 죄송하지만 단순 추측에 불과합니다. 회사가 자기 이름 유지하고 않고를 가지고 가람님 입맛에 알맞게 해석하시지 마시고요, 중요한 건 그 제이알이라는 것도 결국엔 알파벳 JR을 그대로 읽은 것 아닙니까. 애초에 이들 버스 회사가 'JR' 그룹에 소속되어 있느니만큼 똑같이 'JR'을 쓴 것 아녜요. 카타카나로 제이아루라고 써놨어도 결국 그것이 'JR'을 발음으로 읽히도록 한 것에 불과하가 때문에, 우리로서는 'JR'로 써도 무방하며 오히려 더 글자수도 적고 편리해지는 겁니다. 아니라고요? 그럼 왜 여기서는 제이아루 버스가 아니라 JR버스라고 쓸까요? 각 버스 홈페이지 주소는 왜 'jeiaru'라고 안쓰고 'jr'이라고 썼을까요?
지금 가람님의 논리는 마치 '제이알'이라는 단어가 하나의 일본어 단어인 것처럼 해석하시는 것과 같아요. 그런 게 아니라 JR을 그저 발음대로 읽은 것인데, 제이알이라고 회사명이 붙여져 있는데 JR로 쓰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시는 거, 오히려 그쪽 주장이 더 이상한 상황이라니까요. 일본인들도 '제이알'이라고 써놨어도 알파벳 'JR'임을 인식하고 'JR 그룹'과 연관되어 있구나 하고 생각할 텐데, 이를 분리하려는 것은 굉장히 의도적인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위 회사 이름이 그렇다고 본 회사그룹인 'JR'마저 '제이알'이라고 부르려는 시도는 말이 안 되는 일입니다. 굳이 쓸 필요가 없다니, 회사 명칭이 그런걸 어찌합니까?
  • 또한 상징(=로고)만 보고 그게 공식이다 아니다라고 판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단적인 예로 간사이의 한큐 전철 역시도 로고는 Hankyu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 명칭은 한큐 전철이죠.
매우 위험하다는 건 가람님 생각입니다. 기본적으로, 회사의 상징이나 로고, 마케팅 등은 회사 공식 명칭 (이름)을 홍보하고 알리기 위한 목적이며 그것을 위해 존재하는 겁니다. JR 로고 디자인마저도 두 알파벳의 특징을 이용해 서로 이어지는 상태로 꾸민 것입니다. 절대로 '제이아루' 따위를 고려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고요. 가람님께서 근거랍시고 제시하신 한큐 전철도, 바로 옆에 한자로 한큐 전철이라고 명칭을 밝히고 있어요. JR은 이뿐만 아니라 소속회사와 기관마다 저 JR로고를 붙임으로서, 공식 명칭을 넘어 하나의 회사 브랜드 이미지로까지 사용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를 무조건 외면하고 로고는 공식 명칭이 아니다라며 대꾸하는 것은 '제이알'을 밀기 위한 무조건적인 부정으로밖에 비춰지질 않습니다.
  • 답변을 줄지 모르겠지만, 또 제이알 니시니혼이 제이알 그룹을 대표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알겠습니다.
가람님, 회사에 관한 문의는 회사에 물어야지 그럼 어디다 물을까요? 지금 가람님 하시는 말씀이 갤럭시 노트 떨어뜨려서 액정 갈아끼우러 가는데 삼성 고객서비스센터에서 수리기사 보고 "늬들이 삼성을 대표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단 의심이 든다" 하는거, 서울특별시 인구수가 정확히 얼마인지 궁금해서 다산콜센터에 전화해놓고는 "늬들이 서울시 대변할 수 있을지 잘 몰라서 그 수치는 못 믿겠다" 하는거, 국민신문고에다가 "늬들이 정부 대변할 수 있을지 잘 몰라서... (이하생략)" 이런 소리 하는 거랑 완전히 똑같다는 건 아시나요? 제이알 그룹 사이트 자체가 없어서 일단 그 소속회사인 니시니혼 문의센터에 이메일 넣은 걸 가지고 이런 반응을 보이신다면 전 이렇게 대답해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어디다 물어야 할까요?

지금까지 요구하신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말씀 해드렸고요. 여기서부턴 제가 가람님께 요구합니다.

  1. '제이알'이 회사에서 정한 공식 명칭입니까? 그리고 그 구체적인 근거는요? 극소수 사례 들기는 사절하겠습니다.
  2. 1번의 답이 '아니오'라면, 'JR'이라는 표기가 언론상에서, 문헌상에서, 인터넷상에서 '제이알'보다 압도적이라는 것은 인정하십니까? 아니라면 그 근거를 제시해 주십시오.
  3. 아까 제가 반박해드린 가람님 증거들이 틀렸다는 것은 인정하십니까? 명확한 답변 없이 넘어가셔서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
    1. #1에는 이미 처음에 JR이라고 분명히 쓰고 있고, 어떻게 발음한건지 참고하라는 것에 불과합니다.
    2. #2는 로마자 혼용을 극히 피하는 한겨레 편집 스타일에 불과합니다. 제이아르 뿐만 아니라 애초에 가람님처럼 로마자 혼용을 피하는 편집 기조를 띄고 있는 곳입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본문 내에 (JR)이라고 써놓은 것은 어떻게 해석하시는지요?
    3. #3는 단순히 뉴스 내용 받아적은 대본인데요? MBC 뉴스는 JR이라 쓴 사례를 무수히 찾아볼 수 있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4. #4 웹페이지에서 '제이알'이라는 표기는 어디에 있습니까? JR이라는 표기가 압도적인데요?
  4. 만에 하나, JR이 제이알로 인정을 받는다면 'JR ㅇㅇ역' 같은 철도역 표기는 전부 '제이알 ㅇㅇ역'으로 바꾸어야 하는지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밥풀떼기" 2017년 5월 22일 (월) 12:27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