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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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때까지
장르 드라마
방송 국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방송 채널 KBS 1TV
방송 기간 1996년 4월 1일 ~ 1997년 2월 28일
방송 시간 ~ 8시 30분 ~ 9시
방송 분량 30분
방송 횟수 231부작
연출 염현섭, 이영희(97년 임시 연출)
조연출 황의경, 성준해 外
극본 이금림
출연자 류시원, 전도연, 반효정

사랑할 때까지》는 1996년 4월 1일부터 1997년 2월 28일까지 방영된 한국방송공사 1TV 일일연속극이다.

기획 의도[편집]

  • 20대의 한 여성이 모래알처럼 흩어져 화합하지 못하는 대가족의 시댁 식구들을 가족의 한울타리로 끌어들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 변호사였던 남편과 사별한 뒤 안경 회사를 운영하며 꿋꿋하게 4남매를 길러낸 송 여사를 중심으로 시어머니, 아들·딸, 손자·손녀 등 대가족의 진솔한 삶을 그리는 홈드라마

등장 인물[편집]

주요 인물[편집]

  • 류시원 : 오영창 역 - 오씨 집안의 3남, 은주의 남편, 자유분방하고 때로는 무책임한 남자 주인공
  • 전도연 : 서은주 역 - 20대 신세대이면서도 전통적 여성의 덕목을 지닌 여자 주인공
  • 반효정 : 송정신(송 여사) 역 - 영창의 어머니, 안경회사 사장

송 여사네 대가족[편집]

  • 김영옥 : 김봉순 역 - 영창의 할머니

영호네

  • 정동환 : 오영호 역 - 오씨 집안의 장남
  • 김미숙 : 유민선 역 - 영호의 아내
  • 조현철 : 윤 역 - 민선과 지용의 아들 (아역)
  • 김민지 : 오혜지 역 - 영호의 딸 (아역)

영빈네

  • 홍요섭 : 오영빈 역 - 오씨 집안의 차남
  • 조민수 : 혜숙 역 - 영빈의 아내, 여성 권익을 주장하는 주부
  • 이정윤 : 오유리 역 - 영빈과 혜숙의 딸

영진네

  • 유혜리 : 오영진 역 - 오씨 집안의 장녀, 히스테리컬한 독신녀
  • 홍륜의 : 범태순 역 - 영진의 남편

수련네

  • 김영애 : 수련 역 - 정신의 시누이
  • 연규진 : 백동만 역 - 수련의 남편
  • 박준희 : 백초희 역 - 동만과 수련의 장녀
  • 박영희 : 백재희 역 - 동만과 수련의 차녀, 재수생
  • 오현철 : 백찬희 역 - 동만과 수련의 아들 (중도 투입)

그 외 인물[편집]


시청률[편집]

  • 초반에는 동시간대 MBC <자반고등어>에 밀려 고전하였으나[1][2][3] 역전하여 45%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다.[4]

연장[편집]

  • 1996년 연말 종영 예정이었으나 할 얘기가 많다는 작가의 간곡한 요청 아래 연장되어 1997년 2월 말 막을 내렸다.[5][6]

수상[편집]

참고 사항[편집]

  • 작가 이금림은 당초 KBS 2TV <젊은이의 양지> 후속 주말극을 쓰기로 내정돼 있었으나, 김수현 작가의 <목욕탕집 남자들>이 대신 편성되면서 일일극을 집필하기로 결정되었다. 이 작가는 자신이 구성한 소재와 구성이 일일극의 포맷에는 맞지 않다며 3개월 간 시간을 줄 것을 요구하였고, 이로 인해 전작 <바람은 불어도>가 3개월 연장하였다.
  • 당초 <당신은 누구시길래>라는 제목이 거론되었다.[7]
  • 오영호, 오영진, 오영창 내외 역의 배우 섭외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결국 정동환이 오영호, 유혜리가 오영진, 류시원이 오영창, 전도연이 영창의 아내 서은주 역으로 낙점됐다.[8]
  • 극 중 서은주 역의 전도연은 해당 드라마 녹화 스케줄과 겹쳐[9] KBS 1TV <은하수>의 성인 김영미 역을 고사했으며 당시 전도연 자리에는 박상아가 대타로 들어간 바 있었는데, <은하수>의 담당 PD 김현준씨는 <사랑할때까지> 후속작인 <정 때문에>의 담당 연출자였다.
  • 김미숙 (유민선 역)은 1993년 2TV 아침드라마 <서른한살의 반란> 이후[10] 해당 작품을 통해 KBS 복귀를 했다.
  • KBS 측은 1996년 3월 2일 KBS 뉴스 9에서 전작 <바람은 불어도>의 종영 소식과 함께 <사랑할때까지>를 소개하는 지원사격을 하여 비판을 받았다.
  • 1996년 가을 개편부터 이영희 PD가 연출자로 합류하였다.
  • 박근형(서봉섭 역)의 암 사건등으로 이야기가 급진전된 점, 반여성주의적인 여성상을 그린 점, 홍요섭(오영빈 역)과 조민수(혜숙 역) 부부가 아내의 남자친구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는 사랑놀음 이야기 등으로 비난을 받았다.
  • 집필자 이금림 작가는 1996년 9월 SBS 프로덕션과 100회 계약을 맺고 이적할 예정이었으나[11] 해당 드라마가 높은 인기에 힘입어 여러 차례 연장을 결정해 1997년 2월 28일 끝난 뒤에야 SBS 프로덕션으로 자리를 옮겼다.

각주[편집]

  1. “일일 연속극 시청률 경쟁 치열”. 한겨레. 1996년 4월 8일. 
  2. 김갑식 (1996년 5월 2일). “8시반「일일극」에 춤추는 시청률”. 동아일보. 
  3. 권정숙 (1996년 5월 17일). “중징계심의'목욕탕집 남자들' "시청률높다"2개월연장 눈살”. 한겨레. 
  4. 김경애 (1997년 2월 4일). “밤 8시30분을 잡아라 방송3사,시청률 접점대 일일극 불꽃홍보전”. 한겨레. 
  5. 장세정 (1997년 1월 15일). “시청률 높은 드라마 예정보다 대폭 늘려”. 중앙일보. 2019년 3월 29일에 확인함. 
  6. “<방송> 방송3사 연장방송.조기종영 새해도 여전”. 연합뉴스. 1997년 1월 14일. 
  7. 권정숙 (1996년 2월 16일). “일일드라마 인기작가 맞대결”. 한겨레신문. 
  8. 정재왈 (1996년 2월 25일). “일일극 자존심 대결 후끈”. 중앙일보. 
  9. 허엽 (1996년 4월 16일). “兒役(아역)들 호연으로 인기 다진 두 드라마 성인役(역) 교체시기 저울질 KBS1 「은하수」SBS 「만강」”. 동아일보. 
  10. 박용채 (1993년 6월 22일). “「서른한살의 반란」주연 김미숙 "「반란」이란 말 아직 어색해요". 경향신문. 2021년 2월 26일에 확인함. 
  11. 연합 (1997년 4월 22일). “<방송> 방송사, 인기작가 영입경쟁”. 연합뉴스. 2019년 3월 29일에 확인함. 
한국방송공사 1TV 일일연속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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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불어도
(1995년 4월 3일 ~ 1996년 3월 29일)
사랑할때까지
(1996년 4월 1일 ~ 1997년 2월 28일)
정 때문에
(1997년 3월 3일 ~ 1998년 3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