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부호화 DNA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유전체학에서 비부호화 DNA(Noncoding DNA)는 코돈 단백질이 일정한 순서 없이 무작위로 구성되어 있는 상태의 DNA를 일컫는 용어이며, 주로 비부호화 RNA에 유전정보를 전사하거나 조절염기순서에 따라 단백질의 부호 순서 및 스캐폴드부착부위, 동원체, 말단소체번역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1960년대의 조사 결과로 인해 상당수의 비부호화 DNA가 단백질을 합성하는 데에 관여하지 않거나 유기체에서 생물학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등 유전자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러한 비부호화 DNA는 쓰레기 DNA(Junk DNA)라는 용어로 지칭되기도 한다.[1]

인간의 경우 전체 DNA 중에서 쓰레기 DNA가 차지하는 부분은 80 ~ 90% 정도라고 알려져 있으며, 왜 쓰레기 DNA가 존재하는지, 쓰레기 DNA의 역할이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16년 Park, "Junk DNA-Not So Useless After All."에 따르면 과거 과학자들은 이 98%의 DNA를 대체로 쓸모없다고 여겨 'Junk DNA'라 불렀지만 최근에는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흥미롭게도 '비부호화DNA'의 비율은 복잡한 유기체일수록 높아지며 인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3]. 또한 Danny Vendramini (2005) 연구에서는 비부호화 DNA는 다양한 감정, 행동, 성격 특성을 유전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4].

각주[편집]

  1. Pennisi, E. (2012년 9월 6일). “ENCODE Project Writes Eulogy for Junk DNA”. 《Science》 337 (6099): 1159–1161. PMID 22955811. doi:10.1126/science.337.6099.1159. 
  2. “Park, "Junk DNA- Not So UselessAfter All."”. 
  3. Mark Wolynn. 《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 장지인 옮김》. 
  4. Danny Vendramini. “Noncoding DNA and Teem Theory of Inheritance, Emotions and Innate Behavior”. 《Medical Hypotheses 64》. doi:10.1016/j.mehy.2004.08.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