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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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피닉스(Phoenix) 또는 불사조(不死鳥, "죽지 않는 새")는 아라비아 사막에 살며 500-600년마다 스스로의 몸을 불태워 죽고 그 재 속에서 재생한다는 전설상의 새이다. 영원 불멸의 상징이다.

기원[편집]

이집트 신화에는 벤누(Bennu, Bnn)라 불리는 새가 있어 불사조(피닉스)의 역할을 담당한다. 벤누는 푸른 왜가리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매의 머리를 가진 태양신 라의 영혼이다. 이름의 뜻은 "밝게 빛나다." 창조주이자 태양신인 라의 영혼답게 신성한 새 벤누의 신전은 시간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피닉스라는 이름은 페니키아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외형[편집]

불사조의 외형은 보통 전신이 불로 뒤덮이고 목이 조금 길며 꽁지가 긴 맹금류나 붉은 공작새의 모습을 하거나, 불타는 왜가리의 형상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불사조는 죽을 때 말고는 불과 직접적으로 큰 관련은 없으며, 불타는 새는 불사조와 러시아 민담의 불새가 혼동되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봉황 역시 불사조와 큰 연관은 없다.

특징[편집]

불사조는 새 중의 왕이라 불리며, 생명을 해치지 않아 풀잎의 이슬만 먹고 살아간다 전해진다. 후각이 좋아 향기나는 풀이나 돌을 좋아한다고도 알려져 있으며, 500년마다 자신의 몸을 불태우고 다시 유년기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