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문
분열문 (分裂文, cleft sentence)이란, 문장에서 특정한 어구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구문을 말한다. 분열문은 '~것' 이라 표현되며,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분리한 문장으로 전제를 유발한다.
예[편집]
- 예) 내가 마신 것은 물이다. -> 전제 유발 : 내가 무엇을 마셨다.
- 아버지가 사주신 것은 이 책이다. -> 전제 유발 : 아버지가 무엇을 사주셨다.
위 예에서 '내가 마신 것'과 '아버지가 사주신 것'이 전제를 유발하는 분열문이다. 주문장이 부정되어도 전제(분열문)은 그대로 남는다. 즉 위 예에서
- 부정 : 내가 마신 것은 술이 아니다. (음료수이다.) -> 전제 유지: 내가 무엇을 마셨다.
- 아버지가 사주신 것은 이 책이 아니다. (저 책이다.) -> 전제유지 : 아버지가 무엇을 사주셨다.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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