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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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3호
기본 정보
종류  ICBM
제작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용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개발 원형  북극성 2호
제원
추진  3단 고체연료
발사 중량  49,000 kg
길이  23 m
사거리  11,000 km
발사 플랫폼 궤도식이동발사대
기타 정보  콜드런치

북극성 3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ICBM이다. 한국 전문가들이 북극성 3호라고 부른 것이고, 아직 북한과 미국의 명칭은 알려지지 않았다.

역사[편집]

2017년 4월 15일 북한은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북극성 3호를 최초로 공개했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고체연료 엔진을 이용한 발사 방식의 ICBM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이 미사일이 북한이 기존에 공개한 ‘북극성’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이를 지상형으로 개량한 북극성 2형에 이은 이른바 ‘북극성 3형’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1]

북극성 3호는 러시아 RT-2PM 토폴(SS-25 시클), RT-2UTTKh 토폴-M(SS-27 시클 B), RS-24 야르스(SS-29)와 발사대 외양이 거의 똑같다. 16개 바퀴의 차량이며, 운전석 앞으로 미사일 발사관의 둥근 끝부분이 튀어나와 있다.

K1 전차 51톤, K2 흑표 전차 55톤인데, 토폴 시리즈도 그정도 무게가 나간다. 따라서 토폴 시리즈와 외양이 거의 똑같은 북극성 3호도 50톤이 약간 안되는 무게로 추정된다.

2017년 현재, 러시아의 지상배치 ICBM의 주축은 야르스, 미국의 지상배치 ICBM의 주축은 미니트맨이다. 북한이 야르스와 동일한 외양의 발사대를 2017년 열병식에서 최초로 공개한 속뜻은, 북한도 향후 지상배치 ICBM의 주축을 미국과 러시아와 동일하게 토폴(=미니트맨) 시리즈로 선택했다는 의미일 수 있다.

토폴[편집]

단탄두 토폴
단탄두 토폴M
현존 모든 미사일 방어망을 회피하는 RS-24 야르스

1961년 미국은 지하 사일로형, 무게 35톤, 3단 고체연료인 LGM-30 미니트맨을 배치하였고, 이에 러시아도 똑같이 지하 사일로형, 무게 35톤, 3단 고체연료인 RT-2를 7년 늦은 1968년에 배치했다. 1985년 지하 사일로형 RT-2를 지상 트럭 이동식인 RT-2PM 토폴(SS-25 시클)으로 개량했다. 사거리 10,500 km, 800 kt 열핵탄두 1개를 탑재했다. 1994년 RT-2PM 토폴을 6개의 핵탄두를 장착한 RT-2UTTKh 토폴-M(SS-27 시클 B)로 개량했다. 최소사거리 2,000 km 최대사거리 11,000 km 이다. 2010년 토폴M을 현존의 모든 미사일 방어망을 회피하는 RS-24 야르스(SS-29)로 개량했다. 토폴이 주축이었던 전략 로켓군은 2017년 말까지 야르스를 72% 수준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 토폴, SS-25, 개발년도 1985년, 길이 22.7 m, 무게 45톤, 최대사거리 10,500 km, 단탄두, 800 kt 수소폭탄 1개
  • 토폴M, SS-27, 개발년도 1994년, 길이 22.7 m, 무게 47.2톤, 최소사거리 2,000 km, 최대사거리 11,000 km, 단탄두, 다탄두 6개
  • 야르스, SS-29, 개발년도 2010년, 길이 20.9 m, 무게 49톤, 최대사거리 12,000 km, 다탄두 4개, MD 회피기능

북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국 동부 뉴욕, 워싱턴DC 까지 10,800 km 정도 된다. 따라서, 북극성 3호가 토폴일 경우, 뉴욕 워싱턴은 핵공격할 수 없다. 반면에 토폴M 또는 야르스일 경우에는 사거리가 된다.

모스크바에서 워싱턴DC 7,800 km, 뉴욕 7,500 km 거리이다. 토폴로도 충분히 사거리가 된다. 반면에 동창리 미사일 기지에서 워싱턴DC 11,000 km, 뉴욕 10,900 km 거리이다. 따라서 북한이 기왕에 토폴 시리즈를 개발했다면, 토폴 10,500 km 보다는 토폴M 11,000 km를 목표로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다탄두를 개발했다는 보도는 없으므로, 토폴M 단탄두를 개발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민국[편집]

1998년 12월 2일부터 2001년 11월 10일까지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이 세 차례의 작전을 통해 러시아 ICBM의 엔진을 비롯한 주요부품을 고철로 위장해 밀반입했다는 사업가의 주장이 2011년 조선일보에 보도되었다. 1998년 국가정보원SS-18, SS-19, SS-25를 밀수했다고 2012년 1월 시사저널은 보도하였다.[2][3]

북한은 2017년 SS-25와 동일한 외양의 ICBM을 열병식에 최초로 공개했는데 비해, 한국은 1998년 SS-25를 밀수했다고 보도되었지만, 20년이나 지난 2017년 현재 국군 열병식에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 북한 열병식의 SS-25는 모형일 뿐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한국은 모형 조차도 열병식에 공개한 적이 없다.

러시아[편집]

북극성 3호의 외양이 SS-25 등 토폴 시리즈와 동일한 것은, 러시아가 대부분의 기술과 부품과 자금을 제공했을 수 있다는 것을 강력히 시사한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는 신냉전 대결중이다. 소련은 과거 SS-20 IRBM 3기를 핵탄두를 포함해서 북한에 무상증여한 적이 있다.

구소련 붕괴 당시 한국은 2조원의 차관을 저금리에 제공했으며, 이로 인해 한러관계가 매우 좋아져서, 러시아는 한국이 러시아의 전투기, 잠수함, 미사일방어망을 대량구매하면 북한에 공격용 무기를 수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미국이 대량수입을 반대하며, 연구용으로 한두대 수입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무기체계는 한 번 대량구매하면, 수리용 부품 등의 추가수입으로 인해 50년 정도 종속적인 관계가 된다. 결국 미그 29 전투기는 겨우 1대 도입되었으며, 미사일방어망은 국산화를 해야만 대량도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천궁 미사일 개발이 필요해, 20년이나 도입이 지연되었다. 킬로급 잠수함 3척은 구매가 취소되었다. 푸틴은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에 대해 매우 화를 내곤 했다. 따라서 공격용 무기를 수출금지하겠다는 전제가 깨졌기 때문에, 러시아가 어떤 구체적인 조치를 취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2017년 4월 15일 SS-25와 동일한 북극성 3호를 최초로 공개해, 한국과 미국의 전문가들이 다들 놀라워 했다.

각주[편집]

  1. 北 미사일 기술 어디까지···공개한 새 ICBM은 '북극성 3형', 서울경제, 2017-04-15
  2. 강훈 기자, 어느 사업가의 고백 "내가 ICBM (대륙간 탄도미사일)한국에 들여왔다", 조선일보, 2011년 6월 24일 [1]
  3. 양욱,‘현무 시리즈’로 북한 미사일 전력 뛰어넘었다,시사저널 1159호 2012년 1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