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찰 지단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부찰 지단(富察 志端, 1848년경 ~ 1871년 10월 12일)은 만주양황기인으로, 부찰 경수(富察 景寿)와 도광제효정성황후 박이제길특씨의 딸인 수은고륜공주(壽恩固倫公主)의 아들이다.

생애[편집]

부찰 지단은 1865년 음사로 관직을 하였으며, 광서제 5년인 1866년 함풍제의 양녀이자 공친왕의 장녀인 영수고륜공주와 혼인을 하였다.

혼인과 함께 지단은 화령(청나라 때 관모에 관직의 높낮이를 표시하는 공작의 깃)을 달았다.

동치 10년인 1871년 10월 12일 부찰 지단은 자손 없이 사망하였고, 그의 처인 영수고륜공주는 과부가 되었다.

그 후 동치 12년인 1873년에 부마도위(駙馬都尉)로 추증되었으며 광서 15년인 1889년 광서제는 종자로 하여금 지단의 뒤를 잇게 하였다.

가족 관계[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