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대웅전 신중도

부산 범어사 대웅전 제석신중도
(釜山 梵魚寺 大雄殿 帝釋神衆圖)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69호
(2006년 11월 25일 지정)
수량일원
시대조선시대 (1882년)
위치
주소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546, 범어사
좌표북위 35° 17′ 2″ 동경 129° 4′ 7″ / 북위 35.28389° 동경 129.06861°  / 35.28389; 129.0686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부산 범어사 대웅전 제석신중도(釜山 梵魚寺 大雄殿 帝釋神衆圖)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에 있는 신중도이다. 2006년 11월 25일 부산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대웅전 내부 우측 벽에 걸려 있는 이 작품은 좌측 벽의 삼장보살도와 같은 시기인 1882년에 동일 화사그룹에 의해 그려진 것이다. 따라서 전반적인 화면 구성이나 색조는 삼장보살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1]

상단부에 3목8비(三目八臂)의 마혜수라천왕과 좌우 일천자(日天子, 향우), 월천자(月天子, 향좌)를 중심으로 왼쪽엥 대범천과 동진보살, 오른쪽에 제석천왕 등 3위 천부를 배치했다. 그 주위로 천동천녀가 묘사되어 있고, 천룡부와 병왕부의 신장들로 구성된 하단부 중앙에 각종 악기를 연주하는 10위의 주악 천녀를, 좌우측에 신장상을 배치하였는데, 많은 인물들을 좁은 화면에 배열하다보니 4단으로 열을 지어 표현함으로써 구도가 형식화되었다.[1]

본 작품은 조선후기 신중도 가운데 마혜수라천왕을 중심으로 범천과 제석천이 그려진 경우로 그 사례가 드문 작품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특히 화면에 수많은 권속들이 등장하여 조선후기 신중도 연구에 자료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로 판단된다.[1]

각주[편집]

  1. 부산광역시 고시 제2006-415호 Archived 2017년 8월 7일 - 웨이백 머신, 《부산광역시 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지정 및 부산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기·예능보유자 인정 고시》, 부산광역시장, 부산광역시 시보 제1245호, 2006-11-29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