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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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대기, 지표로부터 오는 지구의 장파 열복사강도

복사냉각(輻射冷却, radiative cooling)[1]열복사에 의해 물체가 열을 소실하는 과정이다. 플랑크 법칙에서 설명한 바에 따르면 모든 물체는 자발적으로 연이어 전자기복사를 발산한다.

적외선은 파장 8–13 µm의 건조하고 깨끗한 대기를 통과할 수 있다. 에너지를 흡수하고, 해당 파장에서 그 에너지를 복사할 수 있는 물질은 강한 냉각 효과를 보인다. 200나노미터~2.5µm 범위에서 햇빛의 95% 이상을 반사할 수 있는 물질은 직사광에서도 냉각 효과를 보인다.[2]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Li, Wei; Fan, Shanhui (2019년 11월 1일). “Radiative Cooling: Harvesting the Coldness of the Universe”. 《Optics and Photonics News》 30 (11): 32. doi:10.1364/OPN.30.11.000032. 
  2. Lim, XiaoZhi (2019년 12월 31일). “The super-cool materials that send heat to space”. 《Nature》 577 (7788): 18–20. doi:10.1038/d41586-019-03911-8. PMID 3189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