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알리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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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알리스 호(Borealis)는 애퍼처 사이언스에 의해 개발된 쇄빙선이다. 하프 라이프 2: 에피소드 2에서 아이작 클라이너가 한 말에 따르면 애퍼처 사이언스와 블랙메사 연구소가 경쟁 당시, 정부의 지원 보조금을 더 획득하기 위해 준비했던 비밀 계획의 일부였는데, 실험 도중 애퍼처 사이언스 직원들이 중요한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고 계획을 이행하려한 바람에 텔레포트 현상으로 인해 그 자리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한다.

훗날 이 일은 과학계에서 전설로 남게 되었고, 다시 등장하게 된 것은 그로부터 20년 후인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였다. 일라이 밴스아이작 클라이너는 이 배가 지닌 매우 강력하고 위험한 비밀기술을 두고 사용하느냐 마느냐에 따른 갑론을박을 벌이지만, 일라이 밴스는 끝내 무슨일이 있어서라도 배를 파괴하라고 말한다.

게임 내 상세[편집]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에피소드 2 부터다. 주디스 모스맨이 알릭스에게 전달한 데이터 코드와 함께 포함된 또 다른 정보는 바로 보리알리스호에 대한 것이었다. 선박에 대한 짤막한 영상과 청사진, 주파수가 담겨 있던 그것에서 클라이너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이를 통해 콤바인에게 대대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반면, 일라이는 그것을 통한 기술의 활용이 너무 위험하다며 반대한다. 그리고 그의 주장은 에피소드 2의 마지막에서까지 계속된다.

영상의 뒷편을 보면 빙산의 일각들이 쇄빙선의 뒷편으로 보이는데, 이 환경은 모스맨이 북극으로 가서 보리알리스호에 대한 정보를 얻은 맥락과 일치한다.

최근 공개된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3의 컨셉 아트로 미루어 볼 때, 콤바인은 주인공인 고든 프리맨이 보리알리스호에 도달하기 이전에 선박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포탈 2의 '챕터 6 : 추락'을 진행하다 보면 어느 건물에서 감자가 된 GLaDOS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위층에 숨겨진 문이 있다. 그 문에 들어가면 여러 개의 문과 부서진 문 하나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부서진 문으로 들어가면 보리알리스라고 적힌 구명 튜브를 찾을 수 있다.

보리알리스 호는 1970년대에 만들어졌으나, 하프 라이프: 에피소드 2에서 볼 수 있는 보리알리스 호의 청사진엔 그 때 당시엔 존재하긴 커녕 아직 개발이 시작되지도 않은 글라도스의 이름이 적혀있으며, 설계도에 찍힌 애퍼처 사이언스의 로고 역시 1970년대의 애퍼처 사이언스의 로고가 아니고 2000년대의 애퍼처 사이언스 로고다. 이는 포탈 2가 발매되면서 애퍼처 사이언스의 몇몇 설정이 추가되거나 바뀌어서 생긴 설정 충돌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