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분야의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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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분야의 인공지능은 의학, 제약과 관련된 인공지능의 활용을 말한다.

역사[편집]

1960년대에 최초의 보건분야 인공지능인 덴드랄이 개발되었다.

최초의 전문가 시스템은 1965년에 파이겐바움(Feigenbaum)이 개발한 덴드럴(Dendral)이라는 시스템으로서 이는 분자의 구조를 추정하는 시스템이었다.

덴드랄은 최초의 실용적인 인공지능이다. 덴드랄은 원래 정치학 전공자였던 허버트 사이먼에게 지도를 받고 논리학을 전공한 학자 에드워드 파이젠바움이 유전학자 조슈아 리더버그의 외계 생명체 연구를 돕기 위해 화학 분야에서 개발한 것이다.[1]

신약개발[편집]

2020년 1월 30일, 영국의 스타트업엑사이언티아(Exscientia)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이용해 개발한 신약을 임상시험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이 분자를 합성해 치료효과를 검증했다. 그래서 일반적인 신약 화합물 후보군의 5분의 1인 350개 화합물만 직접 제조해서 테스트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수조원의 개발비가 절약되고 4.5년의 개발기간이 12개월로 단축되었다.[2] 능동학습 알고리즘(en:Active learning (machine learning))을 사용했다.

더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로봇 공화국에서 살아남는 법, 로봇신문, 2016.12.19.
  2. 인공지능이 개발한 신약, 사상 첫 임상시험, 한겨레, 202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