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 해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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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해멀
Veronica Hamel
드라마 <힐 스트리트 블루스> (1981~1987)에 조이스 대븐포트 역으로 출연하던 당시의 베로니카 해멀
출생1943년 11월 20일(1943-11-20)(80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적미국의 기 미국
직업배우

베로니카 해멀(Veronica Hamel, 1943년 11월 20일 ~ )은 미국배우이자 모델이다.[1]

생애[편집]

1943년 필라델피아의 목수와 주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템플 대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다리미판 커버를 생산하는 회사의 비서로 일했다. 이후 패션 모델일을 시작해 활동하던 중 엘린 포드의 눈에 띄어 영화출연을 제의받고, 1971년 <클루트>에서 모델 역으로 출연하였다. 이후 <포세이돈 모험 그 이후>, <대지진> 등의 재난영화에도 출연하였다.

베로니카는 미국 역사상 최후의 TV 담배 광고의 모델로 출연한 사람이 되기도 하였다. 이 광고는 버지니아 슬림스 사의 광고로, 1970년 12월 31일 오후 11시 59분에 송출됐다.[2] 이후 신문과 잡지광고로는 슬림스 사 뿐만 아니라 폴 몰 사의 모델로도 출연하였다.[3]

1975년부터는 TV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찰리의 천사>의 켈리 개럿 역을 맡을지 고려하였으나 끝내 단념한 것으로 전해지며, 프로듀서 애런 스펠링재클린 스미스를 대신 출연시켰다. 1981년에는 <힐 스트리트 블루스>에서 작중 경감인 프랭크 퍼릴로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국선변호인 조이스 데번포트 역으로 출연하기 시작했는데, 드라마 자체는 큰 인기를 끌어 1987년까지 방영됐고 베로니카 역시 해당 배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또 이때의 출연으로 에미상 후보에 다섯 번씩 오르기도 하였다.[1]

1988년에는 앨런 앨다 감독의 <사랑 교체> (A New Life)란 작품에서 주연 해멀을 맡았다. 1990년에는 영화 <수첩 속의 행운>에서 찰스 그로딘의 부인인 엘리자베스 역을 맡았다. 2002년에는 <힐 스트리트 블루스>를 제작한 스티븐 보흐코의 법정드라마 <필리>에도 출연하였다. 최근에는 NBC 드라마 <서드 워치>에서 조연으로 나왔으며, ABC 드라마 <로스트>에서도 잭 셰퍼드의 어머니, 마고 셰퍼드 역을 맡았다.

각주[편집]

  1. “Veronica Hamel- Biography”. Yahoo!. 2013년 5월 4일에 확인함. 
  2. “The Wacky World of KuKuAchoo”. 2005년 1월 2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3월 1일에 확인함. 
  3. wclynx.com 보관됨 3월 14, 2006 - 웨이백 머신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