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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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당
Prosperity Party
암하라어명 ብልጽግና ፓርቲ
오로모어명 Paartii Badhaadhiina
소말리어명 Xisbiga Barwaaqo
티그리냐어명 ውድብ ብልፅግና
아파르어명 Leedâ Missoyna
이념 자유주의[1]
자유민족주의[2]
스펙트럼 중도[3][4]
당원(2022년) 11,000,000+
당직자
당수 아비 아머드
역사
창당 2019년 12월 1일
내부 조직
중앙당사 아디스아바바
의석
의회
454 / 547

번영당(영어: Prosperity Party, 암하라어: ብልጽግና ፓርቲ, 오로모어: Paartii Badhaadhiinaa)은 에티오피아의 정당이다. 대통령으로 재임하던 아비 아머드의 주도로 에티오피아 인민혁명민주전선의 구성 정당들 중 가장 지배적이던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을 제외한 정당들을 합하여 만들어졌다. 2021년 총선에서 크게 승리하며 국회에서 대부분의 의석을 차지하였다.

여러 민족 정당의 통합으로 형성된 정당으로서 에티오피아 연방제 하에 각 민족들의 자치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자유민족주의 성향으로 평가된다.

구성[편집]

사회주의 정부 붕괴 이후 과도정부를 수립한 민족자치주의 성향의 에티오피아 인민혁명민주전선(EPRDF)을 구성하던 암하라 민주당, 오로모 민주당, 남에티오피아 인민민주운동을 비롯하여 에티오피아 내 여러 소수민족 정당인 아파르 국민민주당, 베니샹굴구무즈 인민민주당, 소말리 민주당, 감벨라 인민민주운동, 하라리 민족연합까지 포함하여 새롭게 구성된 정당이다. 그러나 EPRDF에서 지배적이던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만이 이를 비판하여 신당에 참여하지 않았고, 이에 관한 티그라이족과 새 중앙 정부 간의 반목은 2020년 11월 발발한 티그라이 전쟁의 배경이 되었다.

각주[편집]

  1. Yibeltal, Kalkidan (2019년 11월 22일). “Ethiopia's Abiy Ahmed gets a new ruling party”. 《BBC News》. 
  2. Gedamu, Yohannes. “Why Abiy Ahmed's Prosperity Party is good news for Ethiopia”. 《www.aljazeera.com》. 
  3. Habtewold, Melaku (2019년 12월 24일). “Why Prosperity Party is needed” – www.ethiopia-insight.com 경유. 
  4. “Who Will Win the Next Ethiopian Elections?”. 2020년 1월 10일 – www.ezega.com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