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 달항아리 (보물 제14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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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달항아리
(白磁 壺)
대한민국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437호
(1991년 1월 25일 지정)
수량1점
시대조선 시대
소유국유
주소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용산동6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백자 달항아리(白磁 壺)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백자 달 모양 항아리이다. 2005년 8월 12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437호로 지정되었다.[1]

형태[편집]

생긴 모양이 달덩이처럼 둥그렇고 원만하다고 하여 달 항아리로 불린다. 몸체는 완전히 둥글지도 않고 부드럽고 여유 있는 둥근 모양이다. 구워지는 과정에서 한쪽이 조금 내려앉았다. 곧바로 선 굽의 지름은 입 부분의 지름보다 조금 좁다. 푸른 기가 거의 없는 투명한 백자유가 씌워졌고, 부분적으로 유빙렬[주해 1]이 크게 나 있으며, 표면의 색조는 우윳빛에 가깝다. 흔히 맑은 흰 빛과 너그러운 둥근 맛으로 요약되는 조선 백자의 미를 대표하는 잘생긴 항아리로 꼽힌다.[2]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05-49호,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6063호, 2005-08-12
  2. “국보·보물 검색 - 백자 달항아리”. 국립중앙박물관. 2014년 7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6월 11일에 확인함. 

주해[편집]

  1. 유빙렬(釉氷裂)은 도자기를 가마에서 꺼낸 뒤에 유약이 식으면서 간 금을 이르는 말이다.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