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동천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
(서울 付岩洞 白石洞天)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명승
종목명승 제36호
(2008년 1월 8일 지정)
면적50,861m2 (지정구역)
시대조선시대
소유국유, 공유, 사유
위치
백석동천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백석동천
백석동천
백석동천(대한민국)
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115번지 등
좌표북위 37° 35′ 55″ 동경 126° 58′ 0″ / 북위 37.59861° 동경 126.96667°  / 37.59861; 126.9666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서울부암동백석동천유적
(서울付岩洞白石洞天遺蹟)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사적(해지)
종목사적 제62호
(2005년 3월 25일 지정)
(2008년 1월 8일 해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서울 付岩洞 白石洞天)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1800년대 도성에 인접하여 조성되었던 별서 관련 유적이다. 2008년 1월 8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36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은 1800년대 도성에 인접하여 조성되었던 별서 관련 유적으로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에 건물지(사랑채, 안채 등)와 연못 등이 남아있으며, 인근에"백석동천(白石洞天)"·"월암(月巖)"등의 각자(刻字)바위가 위치하고 있다. 19세기 경화세족(京華世族)이었던 애사(靄士) 홍우길(洪祐吉, 1809~1890)이 백석동천 일대 백석실(白石室)을 소유하였다.[2]

백악산(북악산) 뒷자락에 북한산을 정면으로 자연 경관이 수려한 백사골에 조성된 동천(洞天 :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의 하나로 주변에 흰 돌이 많고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여 “백석동천”이라 불린다고 전하며, ‘백석’이란 중국의 명산인 ‘백석산(白石山)’에서 비롯된 것으로 ‘백석산’은 ‘백악산(북악산)’에서 착안된 것으로 풀이 된다.

서울 지역의 별서로서는 김흥근(金興根) 별서인 석파정(石坡亭), 김조순(金祖淳) 별서인 옥호정(玉壺亭), 심상응(沈想應)의 별서로 알려진 성낙원(城樂園) 등이 남아 있다.

백석동천은 남북을 중심으로 육각정자와 연못이 있고, 약 3.78m 정도의 높은 대지 위에 사랑채 부분과 안채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현재 사랑채와 정자 등은 건물터에 기초만 남아 있고, 담장과 석축 일부가 남아 있다.

백석동천은 사랑채 등의 건물지와 연못, 각자바위 등이 잘 남아 있고 마을과의 거리감을 확보하고 있는 등 별서의 구성요소를 두루 갖춘 격조 높은 조원(造園)의 면모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08-1호,《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및 사적 해제》,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6664호, 86면, 2008-01-08
  2. “명승 지정 별서정원 11개소 역사성 검토 결과 공개”. 문화재청. 2021년 9월 2일. 2021년 9월 2일에 확인함.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