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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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方言)은 기독교에서 성령의 은사중 하나로 설명하는 종교적 현상을 말한다. 보통 화자가 알지 못하는 언어로 말하는 것을 가리키는데, 이는 외국어를 의미한다.

본문[편집]

방언은 성경에서 신령한 언어 등으로 기록되고 표현돼 있다. 이는 노력이 없이도 어떠한 영적 힘에 이끌려 외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당시 로마 제국에서는 라틴어그리스어가 표준어였는데, 문화인은 그리스어를 능통하게 구사할 수 있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언어는 야만스런 언어로 여겼다.

초기 기독교 교인들에게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로 하여금 그들을 통하여 자신의 의지를 이방인들에게도 설파하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근거는 성경에 잘 나타나 있다.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그때에 예루살렘에는 세계 모든 나라에서 온 독실한 유다인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 말소리가 나자 무리를 지어 몰려왔다. 그리고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저마다 자기 지방 말로 듣고 어리둥절해하였다. 그들은 놀라워하고 신기하게 여기며 말하였다. “지금 말하고 있는 저들은 모두 갈릴래아 사람들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가 저마다 자기가 태어난 지방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인가? 파르티아 사람, 메디아 사람, 엘람 사람, 또 메소포타미아와 유다와 카파도키아와 폰토스와 아시아 주민, 프리기아와 팜필리아와 이집트 주민, 키레네 부근 리비아의 여러 지방 주민, 여기에 머무르는 로마인,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한 이들, 그리고 크레타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인 우리가 저들이 하느님의 위업을 말하는 것을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그들은 모두 놀라워하고 어쩔 줄 몰라 하며, “도대체 어찌 된 영문인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새 포도주에 취했군.” 하며 비웃었다.
 

주석[편집]

  1. 사도행전 2장, 1절-1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