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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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언
Peter Park
2013년 12월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식
출생1987년 4월 6일(1987-04-06)(36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동구 석촌동
(현 송파구 석촌동)
성별남성 위키데이터에서 편집하기
학력태즈메이니아 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직업사회단체인 겸 사회운동가
경력국무총리 한국청소년옴부즈만
대한민국인재연합회 회장
국제직무교환기구 수석부회장
웹사이트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박호언(1987년 4월 6일 ~ )은 대한민국국무총리 지정 한국청소년옴부즈만 출신이자, 사회운동가 겸 사회단체인이다. 2003년 문화방송 느낌표를 통해 청소년 할인제를 적극 제안해 청소년증 발급을 이끌어냈다. 그 후 해당 공적을 인정 받아 2004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최연소 인증되었으며, 마찬가지로 최연소로 재외선거구역을 관리[1]하였다. 2011년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10주년 기념, 대한민국 10대 차별시정 3번째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3년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하였다.

생애[편집]

박호언은 1987년 4월 6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동구 석촌동(현 송파구 석촌동)에서 태어났다. 이후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 지역으로 이사하였다.

학생 시절[편집]

1998년 6월 학생 시절 '학교폭력방지전국연합'의 집행위원회 학생위원을 역임한 것으로 인권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 후 한밭고등학교 재학시절인 2003년 5월, 국가인권위원회대전광역시에 학생이 아닌 학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증 이외에 '청소년증'이라는 신분증 신설과 함께 청소년할인제 정책 시행을 건의하였다. 이는 문화방송의 프로그램 "느낌표"에서 "하자하자! 제4탄 '청소년 할인'"으로 방영되었다. 그 후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박호언의 진정을 인용하여, 문화관광부에 비학생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분증을 발급할 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하였다.[2][3] 당시 서울특별시장 이명박이 청소년할인제 시행을 느낌표에서 약속하였고, 대전광역시에서도 청소년증 시행을 결정하여, 2003년 9월부터 서울특별시와 대전광역시에서 청소년증 제도가 우선 시범 실시되었다.[4] 그리고 같은 해 11월에는 청소년증의 발급 하한 연령이 만 13세에서 만 9세로 낮아졌다.[5]. 이 공적으로 대전광역시 최고 대상 중 하나인 대전광역시 청소년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듬해인 2004년 1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발급되었다. 철도청에서 낮은 발급율을 이유로 청소년할인제를 도입하지 않자[6], 박호언은 2004년 4월 22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중재권고를 얻어내, 철도 및 교통시설에 대한 청소년할인제도 이끌어냈다[7] 이 안건으로 박호언은 국가인권위원회가 펴낸 "세상을 향해 어퍼컷"을 통해 "인권지킴이"로 소개되었며,[8] 2004년 12월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인증되었다.[9] 더 나아가 해당 공적은 2011년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10주년 기념, 대한민국 10대 차별시정 3번째로 선정된 바 있다.[10][11]

그 후 박호언은 2004년 8월부터 12월까지 대통령 청소년특별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하였고, 2004년 12월 신설된 국무총리 소속 한국청소년옴부즈만으로 임명되어 활동하였다. 이후 각 지역별 명예 청소년옴부즈만들을 관리 감독하면서, 청소년 인권보호에 앞장서 활동하였고 청소년기본법, 청소년보호법 개정과 함께, 청소년복지지원법 신설을 이끌어 내었다. 이 공적으로 청소년위원회 출범 직후 시상된 제1호 청소년건전육성유공표창과 경찰청 선행봉사유공장을 수상했다.[12]

2006년여성가족부청소년위원회의 합병 소식이 들리자, 박호언은 청소년 중앙행정 조직 존치를 주장하여 상장 반납과 함께 청소년 관련 공직 활동을 중단을 선언하였다.[13] 해당 위원회는 2006년 6월 청소년 행정에 대한 독립성 강화 측면에서 국가청소년위원회로 전환되었으며, 박호언의 상장 반납은 철회되었다.

그 외 활동[편집]

2007년 대전광역시 대덕구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주민참여 감사제에서, 박호언을 전국 최연소 감사위원으로 임명되었다.[14] 이를 통해 박호언은 감사 및 규제개혁 관련 업무와,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제안보고서를 제출하여 정책이 실행되는데 기여하였다.[15] 그 후 오스트레일리아 태즈메이니아 대학교에서 경영학 과정을 거쳤다.

태즈메이니아 대학교 졸업 후 시도급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으로 임명되어, 전임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재외선거구역을 관할하여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달성했다[1][16] 이러한 재외선거 발전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3년 대통령 대한민국인재상을 시상받았다.

상훈[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박호언, 인권상'- ‘대통령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중앙뉴스. 2013년 12월 30일. 2015년 7월 2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5월 13일에 확인함. 
  2. '고교생이 인권委 개선권고 이끌어”. 매일경제. 2003년 10월 9일. 2013년 10월 2일에 확인함. 
  3. '인권위 `대한민국 10대 차별시정 사건' 선정”. 연합뉴스. 2011년 12월 15일. 2013년 10월 2일에 확인함. 
  4. '!느낌표' 청소년 할인 이끌어낼 듯”. 연합뉴스. 2003년 7월 4일. 2007년 12월 7일에 확인함. 
  5. “각의통과 주요법안 요지”. 연합뉴스. 2003년 11월 4일. 2004년 10월 1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7년 12월 7일에 확인함. 
  6. “실효없는 `청소년증` 근본적 개선 바람직”. 문화일보. 2004년 2월 6일. 2007년 12월 7일에 확인함. 
  7. “2만불 시대를 여는 사람들 : 2004 신지식인 성공사례”. 행정자치부. 2004년 12월 29일. 2014년 5월 15일에 확인함. 
  8. “세상을 향해 어퍼컷 - 청소년이 알아야 할 생활 속 인권 찾기”. 샨티. 2008년 8월 20일. 2014년 5월 13일에 확인함. 
  9. “2만불 시대를 여는 사람들 : 2004 신지식인 성공사례”. 행정자치부. 2004년 12월 29일. 2014년 5월 15일에 확인함. 
  10. '인권위, ‘대한민국 10대 차별 시정’ 선정”. 국가인권위원회. 2011년 12월 15일. 2019년 11월 9일에 확인함. 
  11. “국가인권위원회, `대한민국 10대 차별` 시정 발표”. 중앙일보. 2011년 12월 16일. 2019년 11월 9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12. “청소년인권 침해 막는 옴부즈맨 제도 시행”. 연합뉴스. 2004년 10월 6일. 2014년 5월 13일에 확인함. 
  13. “청소년위원회 1호 표창을 반납합니다.”. 경향신문. 2006년 9월 20일. 
  14. “행정감사에 주민 직접 참여”. 조선일보. 2007년 8월 13일. 2015년 9월 2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8월 18일에 확인함. 
  15. “2014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추천인 공적 공개”. 충청남도청. 2004년 12월 3일. 2015년 8월 18일에 확인함. 
  16.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율 71.2%, 제19대 총선 투표율(45.7%)보다 25.5%p 높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12년 12월 11일. 2014년 5월 13일에 확인함. 
  17. “국민-공무원 창의적 아이디어대회”. 행정안전부. 2019년 11월 19일. 2019년 12월 31일에 확인함. 
  18. “세계인권선언 65주년 기념 행사 개최 훈장 등‘2013 대한민국 인권상 시상’”. 국가인권위원회. 2013년 12월 10일. 2014년 5월 1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6월 26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