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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탁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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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탁 증권(美國預託證券, 영어: American Depositary Receipt, ADR)은 미국은행이 외국 증권의 예탁을 받아 그것을 담보로 하여 발행하는 증권이다.[1] 미국에서는 이 방식으로 서유럽 주요국들의 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1927년 J. P. 모건이 창안하여 미국투자자들과 세계 각국의 기업들을 연결시켜 주었다. 1927년 4월 29일에 처음 발행된 ADR은 영국의 Selfridges Provincial Stores Ltd. 라는 당시 유명했던 유통업체를 위한 것이었는데 아메리칸증권거래소에 상장거래되었다.[2] 한국의 경우 2001년 1월에 한국통신의 외국인 한도가 33%에서 49%로 확대됨을 계기로 ADR발행 방법으로 지분을 28.4%까지 축소한 적이 있다.

SK하이닉스 ADR 나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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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공모가격 149달러(한국 보통주 10분의 1)에 공모 물량은 1억7790만주를 나스닥에 상장하여 약 40조원(265억700만달러)을 조달하게 된다.[3]

공모로 조달한 금액은 원달러 환율 안정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4] SK하이닉스 ADR의 국내 본주 전환 가능 한도는 현재 전체 발행 주식의 2.5%이며, 시장에서 소문으로 언급되는 25% 한도는 ADR 전환 한도가 아니라 ADR이 본주로 전환된 뒤 다시 ADR로 복귀할 경우를 대비한 예비 수탁 물량이므로 현재 추가 상장이나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2.5%를 초과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ADR 비중 확대를 위해서는 발행사인 SK하이닉스의 결정과 SEC 등록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하다.[5]

펀저빌리티(fung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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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저빌리티(fungibility)는 ADR과 본국 보통주를 상호 전환할 수 있는 제도로 동일한 경제적 권리를 가진 증권을 서로 다른 시장(예: 미국·한국)에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펀저빌리티가 허용되지 않으면 ADR과 국내 보통주 사이의 가격 괴리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데 ADR과 본주 간 가격 차이가 발생하면 투자자가 두 증권을 서로 전환해 차익거래(아비트리지)를 할 수 있다. 차익거래를 통해 서로 다른 시장에 상장된 증권의 가격을 맞추는 핵심 장치이다.[6]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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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재인 (2025년 12월 9일). ADR 발행설에 뜀박질한 SK하이닉스...ADR이 뭐길래. 조선일보. 2025년 12월 10일에 확인함.
  2. 김화진 (2009). 기업지배구조와 기업금융. 서울: 박영사. 762쪽. ISBN 978-89-7189-066-0.
  3. 이하은 (2026년 7월 10일). “TSMC ADR과는 다르다”…SKHY, 차익거래 기대감 주목. 인베스트조선. 2026년 7월 10일에 확인함.
  4. 김경태 (2026년 7월 13일). '환율 소방수' SK하이닉스, ADR자금 유입 변수 '장비'. 2026년 7월 20일에 확인함.
  5. 윤민혁 (2026년 7월 23일). “SK하이닉스 ADR 전환 낭설”. 서울경제. 2026년 7월 23일에 확인함.
  6. 정낙영 (2026년 7월 8일). SK하이닉스 ADR, 국내 주식과 상호전환 가능해진다. 인베스트조선. 2026년 7월 10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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