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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두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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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두셀라
므두셀라를 묘사한 스테인드글라스 작품
성별남성
가족아버지 에녹[1]
아들 라멕[2]

므두셀라(히브리어: מְתוּשֶׁלַח, "그의 죽음이 보낼 것이다" 또는 "의 사람" 또는 "검의 죽음";[3] 그리스어: Μαθουσάλας 마투살라스[*])는[4] 성서의 족장이자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969세의 나이로 사망하여 가장 오래 산 인물로 알려져 있다.[5] 창세기에 따르면 므두셀라는 에녹의 아들이자 라멕의 아버지이며 노아의 할아버지이다. 성경의 다른 부분에서 므두셀라는 역대기상루가의 복음서의 계보에서 언급된다.

므두셀라의 생애는 에녹서, 슬라브어 에녹서, 모세서와 같은 다른 문헌들에서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성서 해설가들은 창세기에서 그가 그토록 고령에 사망했다고 설명하는 이유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제시했다. 일부는 므두셀라의 나이가 오역의 결과라고 보며, 다른 이들은 그의 나이가 창세기의 일부가 매우 먼 과거에 일어났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사용되었다고 본다. 므두셀라라는 이름은 장수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영화와 텔레비전, 음악에서 묘사되고 인용되어 왔다.

성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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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두셀라는 아담과 노아를 잇는 계보의 일부로 창세기 5:21-27에서 언급되는 성서의 족장이다.[6] 다음은 성경의 공동번역성서 개정판에서 발췌한 것이다.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다.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다음 삼백 년 동안 하느님과 함께 살면서 아들딸을 더 낳았다. 에녹은 모두 삼백육십오 년을 살았다. 에녹은 하느님과 함께 살다가 사라졌다. 하느님께서 데려가신 것이다.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다. 므두셀라는 라멕을 낳은 다음 칠백팔십이 년 동안 살면서 아들딸을 더 낳았다. 므두셀라는 모두 구백육십구 년을 살고 죽었다. 5:21–27[7]

히브리 성경에 따르면, 므두셀라는 라멕을 낳고 그 후 782년을 더 산다. 라멕이 182세일 때 노아를 낳고, 대홍수는 노아가 600세일 때 일어난다.[8] 이는 므두셀라가 홍수가 일어난 해에 죽었음을 의미한다. (70인역에서는 이 부분의 대부분의 나이가 다르다. 라멕은 188세에 노아를 낳고, 므두셀라는 라멕을 낳은 후 802년을 산다.[9]) 그는 또한 성경에서 언급된 모든 인물 중 가장 장수한 인물이었다.[5] 므두셀라는 창세기 외의 히브리어 성경역대기상 1:3에서 한 번 언급된다.[6] 신약성서에서는 루가의 복음서에서 예수의 계보를 아담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부분에서 한 번 언급된다.[10][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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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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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세기 5장 21절
  2. 창세기 5장 25절
  3. Klein, Reuven Chaim (2019년 10월 22일). “Bereishis: The Sword of Methusaleh”. 《Times of Israel. 2019년 10월 22일에 확인함. 
  4. Molloy, J. (1911). 〈Methuselah〉. 《Catholic Encyclopedia》. 2017년 11월 12일에 확인함. 
  5. Twain, Mark, 편집. (1995). 《The Bible According to Mark Twain: Writings on Heaven, Eden, and the Flood》. University of Georgia Press. 350쪽. ISBN 9780820316505. 2018년 9월 2일에 확인함. 
  6. 〈Methuselah〉. 《Encyclopedia Britannica. 2017년 11월 12일에 확인함. 
  7. Genesis 5:21–27
  8. Krule, Miriam (2014년 3월 28일). “How Biblically Accurate Is Noah?”. 《Slate. 2018년 9월 13일에 확인함. 
  9. Genesis 5 in the Septuagint.
  10. Luke 3: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