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공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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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공영당
(文昌公影堂)
대한민국 대구광역시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20호
(1989년 8월 10일 지정)
수량2동
시대일제강점기
관리경주최씨광정공파종중
주소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38길 51 (도동)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문창공영당(文昌公影堂)은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건축물이다. 1989년 8월 10일 대구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20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최치원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건물로, 1912년 그의 후손들이 세웠다.

시조가 남긴 업적을 후손에게 전한다는 이유 외에도 옛 현인을 모셔 백성들에게 민족의 정기를 심어주기 위한 뜻도 있었다.

최치원은 신라말의 학자이자 문장가이다. 12세의 나이로 중국 당나라로 유학을 떠나 18세의 나이로 빈공과에 합격하였다. 29세에 신라로 돌아와 10여년 동안 중앙관직과 지방관직을 거쳐 6두품의 신분으로서는 최고 관직인 아찬에까지 올랐다. 40여세 때 관직을 버리고 은거 생활을 하다 가야산 해인사에 들어가 머물렀는데, 언제 세상을 떠났는지는 알 수 없다.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이며 주위로 직사각형의 담장을 둘렀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고, 솟을대문에는 태극 모양을 그려 놓았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