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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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무주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茂朱 吾山里 球狀花崗片麻岩)
천연기념물 제249호
지정일 1974년 9월 6일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229
천연기념물 무주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茂朱 吾山里 球狀花崗片麻岩) | 국가문화유산포털

무주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에 있는, 화강편마암에 생긴 구상암(球狀巖)이다.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249호로 지정되어 있다.

공처럼 둥근 암석인 구상암은 대부분 화강암 속에서 발견되는데, 전 세계적으로 100여 곳에서만 발견되었으며, 한국에서는 5곳에서 발견되었다. 무주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의 둥근 핵은 지름이 5∼10cm이고 색깔은 어두운 회색이거나 어두운 녹색이다. 이 구상암은 화강암이 아닌 변성암 속에 있어 매우 희귀한 경우에 속하여 학술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고장 사람들은 암석의 표면이 마치 호랑이 무늬를 닮았다하여 "호랑이 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1]

각주[편집]

  1. Jiho Kim. “Orbicular Granite Gneiss(무주 구상화강편마암)”. 지오캐싱. 2020년 6월 7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