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레타리아 정치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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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계급 정치혁명(러시아어: Пролетарская политическая революция, 영어: Proletarian political revolution, 無産階級政治革命)은 프롤레타리아 독재 기간과 자본주의 국가 단위 체제 내에서 벌어지는 정치 투쟁에 관한 혁명 이론이다. 트로츠키는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면 낡은 생산 구조, 생산 관계가 사라지고, 새로운 사회주의적 생산 관계가 들어서는 동시에 정치 형태도 노동자들이 지배하는 프롤레타리아 독재 체제가 성립됨에 있어서 인민 대중의 역할이 무엇인 지에 대해 자신의 저서인 《배반당한 혁명》에 서술했다. 그것은 곧, 정치 권력의 불평등한 관계를 해소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예로 들면, 트로츠키의 프롤레타리아 정치혁명론 입장에서 스탈린 시대를 바라볼 때, 낡은 생산 관계는 어느정도 해소되어서 노동자가 지지하는 혁명적 정당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으나, 미시적인 관점에서 각 노동자들을 비교해볼 때 그 정치 권력의 균일화(均一化)는 진행되지 않은, 즉, 노동자 국가는 맞지만 변형된 노동자 국가 체제라는 것이다. 즉, 공산주의 사회 건설 과정에서 나타나는 권력 집중화, 노동자 국가 내부의 정치 권력 불균일화를 막기 위한 대중 계층의 투쟁 방법, 사회주의 체제 내에서도 존재하는 대중 계층의 반정부적 투쟁이 그것으로 하여금 저절로 역사를 동태적으로 운용되게 한다는 것을 대중 계층의 정치혁명과정으로 정의한 것이다.

이론[편집]

일단, 낡은 생산 구조가 바뀌어야하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규명한다. 낡은 생산 구조가 바뀐다는 것은 단순히 경제적인 부분에서 평등을 가져오기 위함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지배-피지배 구조라는 낡은 물리적 관계도 해체하는 정치적 평등의 달성이라는 측면에서 필연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과정이다. 만약, 카를 마르크스엥겔스가 묘사한 프롤레타리아 독재 기간에서 낡은 생산 구조만 바뀌고, 정치 투쟁은 일어나지 않으면, 그것은 국가자본주의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정치 투쟁 또한 공산주의로 이행하는 역사 발전의 원동력이며, 이러한 정치 투쟁이 없는 노동자 국가는 '타락한 노동자 국가'로 전락한다.

때문에, 트로츠키는 사회주의 국가(흔히, 프롤레타리아 독재 과정이라고 알려진 체제) 내부에서 자본주의적 관료주의와 개인숭배, 노동자 계급을 향한 독재를 막기 위해 노동자 계층이 적극적으로 중앙당국의 정책에 대해 저항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소련은 사회주의 국가가 맞지만, 트로츠키 입장에서는 자본주의적 관료주의가 팽배한 이른바, '타락한 노동자 국가'에 불과하다.

때문에, 트로츠키주의자들은 프라하의 봄, 헝가리 혁명, 천안문 사태 등등, 공산당 정부에 저항하는 대중 계층의 투쟁을 사회주의 국가가 건전하게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原動力)으로 보고 그들을 지지했다.

《배반당한 혁명》에서는 프롤레타리아 독재가 노동자를 향한 독재가 되지 않기 위해서 노동자 계층 다수가 항상 반정부적인 입장을 취하고, 특권 계층이 생겨나지 않도록 소비에트 최고 권력을 감시해야 한다고 봤다. 그리고 트로츠키는 이러한 행위는 공산주의로 이행하는 하나의 동태화(動態化)된 과정에 속한다고 봤다.

비판[편집]

대부분의 정통 마르크스-레닌주의자들이나 스탈린주의자들은 트로츠키가 주장한 '프롤레타리아 정치혁명론'에 대해서, 인민 대중의 단결을 저해시켜서 사회주의 국가들을 자본주의 국가에게 팔아넘기려는 트로츠키주의자들의 기회주의적 설(說)이라고 비판한다. 정통 마르크스-레닌주의자들은, 세계 제국주의, 자본주의 강대국이 사라지지 않는 한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해체하려는 어떠한 반동적 음모에 맞써야 하며, 그것은 오히려 트로츠키가 주장했던 '역사 발전의 동태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프롤레타리아 체제 내부의 정치 투쟁'보다도 공산주의 이행기에 더 도움이 된다고 보았다. 때문에, 정통 마르크스-레닌주의자들은 트로츠키의 정치혁명론을 자본주의 강대국이 주도하는 반동적 음모에 놀아나는 낭설(浪說)로밖에 보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산주의 국가에서 실행되었던 '특정 계층에 대한 특권 부여'와 잦은 반대파 탄압, 관료주의는 트로츠키주의, 마르크스-레닌주의자를 막론하고 모든 공산주의자가 다시 생각을 해보아야 할 정책이라고 주장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있다.[1]

관련 서적 및 출처[편집]

  • 트로츠키 저, 《배반당한 혁명》
  • 알란 저, 《혁명, 1781 - 1917》

각주[편집]

  1. 정치혁명론 정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