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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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덜미는 목의 뒤쪽 부분이다. 기술적인 해부학/의학 용어에서는 목덜미를 누카(nucha)라고도 부른다(아랍어 نُخَاع, '척수'를 중세 라틴어로 번역한 것에서 유래). 해당하는 형용사는 경부(nuchal)로, 목 경직을 의미하는 경부 강직(nuchal rigidity)과 같은 용어에서 사용된다.
많은 포유류의 목덜미에는 느슨하고 민감하지 않은 피부 부위가 있으며, 어미는 이 부분을 이빨로 물어 새끼를 운반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고양이의 짝짓기 시 수컷은 암컷의 뒷덜미를 이빨로 물어 암컷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데,[1] 이는 꼬집힘 유도 행동 억제의 한 형태이다.
문화적 함의
[편집]일본 전통 문화에서 목덜미는 여성의 의상에 의해 가려지지 않는 몇 안 되는 신체 부위(얼굴과 손 제외) 중 하나였다. 여성의 목덜미는 많은 일본 남성들에게 강한 매력을 주었다(오시로이 문서 참고).[2]
이집트와 레바논 문화에서는 목덜미를 때리는 것이 극심한 굴욕의 제스처로 여겨진다.[3]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Morris, Desmond (1994). 《Illustrated Catwatching》. Crescent Books. 94, 108쪽. ISBN 0-517-12065-8.
- ↑ Cherry, Kittredge (1987). 《Womansword: What Japanese Words Say about Women》. Kodansha. 21쪽. ISBN 4-7700-1655-7.
- ↑ Khalifa, A. M. (2014년 4월 28일). 《Terminal Rage》 (영어). Mavenhill. ISBN 9781940387000.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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