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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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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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셀라 카타랄리스 | |
생물 분류ℹ️ | |
계: | 세균계 |
문: | 프로테오박테리아문 |
강: |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강 |
목: | 슈도모나스목 |
과: | 모락셀라과 |
속: | 모락셀라 |
학명 | |
Moraxella | |
Lwoff, 1939[1] |
모락셀라(Moraxella)는 모락셀라과에 속한 그람 음성균의 한 속이다. 이름은 스위스의 안과 의사인 빅터 모락스(Victor Morax)에서 따왔다. 대부분 종의 모양은 길이가 짧은 간균이나 구간균이며, 모락셀라 카타랄리스(M. catarrhalis)는 쌍구균의 형태를 하고 있다. 당을 분해하지 못하며 산화효소 양성, 카탈레이스 양성이다.[2] 모식종은 모락셀라 라쿠나타(M. lacunata)이며,[1] 모락셀라속에 속한 세균 종들 중 임상적으로 가장 중요한 종은 모락셀라 카타랄리스이다.
질병에서의 역할
[편집]모락셀라속의 세균들은 보통 점막 표면에서 공생하나 간혹 기회감염을 일으키기도 한다.[2]
- 모락셀라 카타랄리스는 호흡계에 사는 세균인데, 만성 흉부 질환이 있거나 면역계가 손상된 환자에서는 하기도로 침투하여 기관이나 기관지, 폐의 염증(기관지염,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나 만성 기관지염이 있는 노인 환자에서는 하기도 감염의 원인을 잘 일으킨다.[3] 또한 중이염과 부비동염의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다. 증상은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aemophilus influenzae)로 인한 경우와 비슷하며, 수막염균(Neisseria meningitidis)보다는 독력이 약하다. 드물게는 균혈증과 수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 모락셀라 라쿠나타는 사람에서 안검결막염의 원인균 중 하나이다.[2]
- 모락셀라 보비스(Moraxella bovis)는 소 전염성 각막결막염의 원인이다. 모락셀라 보비스는 절대호기성 미생물로서 진행성, 비자한성 각막염, 궤양을 일으켜 궁극적으로는 각막을 파열시킨다. 이 병은 소에서만 발생하며 비교적 흔하게 발생한다. 테트라사이클린을 결막하 주사하거나 클록사실린을 국소 도포하여 치료하는데, 전자가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파리를 통해 전파가 일어나므로 여름철 농장에서 파리를 막는 것이 필수적이다. 눈의 파열은 심각한 상황이므로 즉시 적출해야 하는데, 적출 시의 예후는 좋은 편이다.
각주
[편집]- ↑ 가 나 LPSN lpsn.dsmz.de
- ↑ 가 나 다 Ala'Aldeen, D. A. A. (2007). "Neisseria and moraxella". In Greenwood, David; Slack, Richard; Peitherer, John; & Barer, Mike (Eds.), Medical Microbiology (17th ed.), p. 258. Elsevier. ISBN 978-0-443-10209-7.
- ↑ “Gonorrhea Laboratory Information: Moraxella catarrhalis”.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2년 3월 5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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