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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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회(프랑스어: Assemblée des notables)는 국왕의 자문에 의해 중요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발루아 왕조에서 부르봉 왕조까지 프랑스 왕국에 존재한 자문 모임이다.

개요[편집]

국왕은 이 회의를 소집함에 있어 왕족, 귀족, 주교, 판사,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지방 정부의 관료를 나열하여 소집된 명사에 대해 자문하는 의제를 준다. 회의는 의제에 대해 논박하며, 소집 인물로 나와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제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부대 의견을 표명하는 정도였다.

국왕은 이 회의에서 자문을 받고, 국정에 대한 중요한 영향이 있는 안건을 국민의 대표자에 의해 논의를 거쳐 법으로 만들고, 국내의 발의였지만, 주로 새로운 세금을 정하거나 승인을 위해 사용되었다.

마지막 개최되었던 명사회는 루이 16세에 의해 소집된 1787년1788년 명사회로 당시 재무부 장관 칼론의 요청에 의해 파산 일보직전에 있었던 국가 재정을 살리기 위해 인지세와 토지세의 승인을 받기 위해 약 150년 만에 소집되었다. 그러나 이 회의에서는 많은 토지 소유한 귀족이나 성직자와 같은 특권 계급에 대한 과세로 이어지는 세금의 신설을 논의했기 때문에, 명사회의 대다수는 이것에 반대했고, 칼론의 정적에 의한 인신공격 등이 있었으며, 새로운 채권 발행을 승인하거나, 곡물 거래 자유화 등만 승인하고 마감되었다. 또한 새로운 세금은 더 널리 국민 각층을 소집하여 삼부회를 열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게 되었다. 결국 명사회의 소집에 대한 이점이 없어졌기 때문에, 프랑스 혁명의 진전을 가져오게 되었지만, 이것을 마지막으로 명사회는 끝나게 되었다.

개최[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고 도서[편집]

  • Collins, James; The State in Early Modern France. New York: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5.
  • Mousnier, Roland; The Institutions of France under the Absolute Monarchy 1598-1789, Volume II: The Organs of State & Society.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79.
  • Sutherland, N.M.; Henry IV of France and The Politics of Religion. London: Intellect Books 2004.
  • Baumgartner, Frederic; France in the Sixteenth Century. New York: St. Martin's Press 1995.
  • Lefebvre, Georges; The French Revolution, Volume I: From its Origins to 1793. New York: Columbia University Press 1962.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