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북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토킹 드럼

말하는 북 또는 토킹 드럼(talking drum)은 서아프리카모래시계 모양의 북으로서, 인간 음성의 성조운율을 모방하도록 음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2개의 북 가죽이 가죽 텐션 코드에 의해 연결되어 있어서 연주자는 암과 보디 간의 코드를 잡아당김으로써 드럼의 음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숙련된 연주자는 모든 음악 구절을 연주할 수 있다. 대부분의 말하는 북들은 연주하는 방식에 따라 사람의 콧노래와 같은 소리를 낸다. 비슷한 모래시계 모양의 드럼들이 아시아에서 관찰되지만 이들은 음성을 흉내내지는 않고 이다카를 사용하여 성악을 흉내낸다.

서아프리카에서의 명칭[편집]

아칸어 (Fante, Twi, Baoule) Dondo, Odondo
밤바라어, 보조어, 디울라어 Tamanin
다그바니어, 구룬시어, 무어어 Lunna, Donno
풀라어 Mbaggu, Baggel
하우사어 Kalangu, Dan Kar'bi
송하이어 Doodo
세레르어,[1][2] 월로프어,[2] 만딩카어[2] Tama, Tamma[2]
요루바어 Dundun, Gangan

역사[편집]

모래시계 모양의 토킹 드럼은 서아프리카 그리오가 사용한 가장 오래된 악기들 중 일부에 속하며[2] 역사는 와가두 제국, 요루바인[3] 하우사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종류[편집]

크기[편집]

다양한 크기의 모래시계 모양의 토킹 드럼이 존재하며 민족에 따라 그 드럼의 크기는 다르지만 다음과 같은 공통된 틀이 존재한다.

세레르족, 윌로프족, 만딩카족의 타마(Tama)는 크기가 작은 편이며 총 드럼 길이는 보통 13센티미터, 드럼 헤드의 지름은 7센티미터에 달한다. 같은 구조로 봤을 때 다른 토킹 드럼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음높이의 톤을 만들어낸다.

한편 요루바, 다곰바족은 자신들의 루나(Lunna), Dùndún 앙상블에 가장 큰 크기의 드럼 중 일부를 가지고 있는데 길이는 보통 23~38 센티미터, 드럼 헤드의 직경은 10~18 센티미터에 이른다. 요루바의 토킹 드럼 앙상블의 경우 타마(요루바어로 Gangan)와 비슷한 더 작은 토킹 드럼들과 함께 사용한다.

각주[편집]

  1. (프랑스어) Gravrand, Henry, "La civilisation seereer – Pangool, vol. 2, Les Nouvelles Editions Africaines du Senegal (1990), pp. 48–49, ISBN 2723610551
  2. (프랑스어) Instruments du Sénégal (in) kassoumay.com Archived 2012-07-05 - 웨이백 머신.
  3. “The History of the Drum – Early History”. MakeDrums.com. 2015년 3월 19일에 확인함. 

참고문헌[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