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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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호텔
Ryugyong Hotel
류경호텔 (2011년 8월 27일 촬영)
류경호텔 (2011년 8월 27일 촬영)
정보
위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 보통강구역 류경동
상태 무기한 공사중단
기공식 1987년
건축 1987년 ~ 1992년
2008년 ~ 2013년
완공 예정 당초 1992년
미확정
용도 호텔, 레지던스
높이
안테나/첨탑 330m
지붕 323.0m
최상층 317.2m
기술적 상세 내용
층수 지상 101층, 지하 4층
(105층설도 있음)
연면적 360.000m2
회사
개발사 이집트 오라스콤 그룹

류경호텔(柳京-, 표준어: 유경호텔, 문화어: 류경려관, -旅館, 영어: Ryugyong Hotel)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직할시 보통강구역에 건설하다가 무기한 중단된 호텔형 마천루이다. 평행사변형 꼴로 동서쪽으로 뻗어있는 특이한 모양으로 지어지고 있다. 현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다. '류경'은 '버드나무의 도시'라는 의미로 조선 시대에 평양에 버드나무가 많아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금도 평양의 별명 중 하나이다. 첨탑 높이가 330m, 지붕 높이는 323m이며, 최상층 높이가 317.2m이다. 지상 101층, 지하 4층의 건물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초 100층 이상 건물이다.

류경호텔의 세계 기록은 미국 CNN 산하의 여행정보 사이트 'CNNgo'가 2012년 1월 4일에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추한 건물' 10개 중 류경호텔이 1위에 올랐다.[1] 이 건물은 최후의 심판 호텔 뿐만 아니라 유령호텔이라고 한다. 주변에 혁신선 건설역이 있다.

역사[편집]

건설[편집]

공사 시작[편집]

류경호텔의 건설은 본래 1988년김일성 주석의 80회 생일에 헌정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1987년 8월 28일프랑스의 기술과 자본으로 착공돼 4억 달러 이상의 외화와 연인원 1만명의 노동력이 투입되었고 피라미드형 호텔 건설이 시작되었다. 1988년 3월 7일 기초굴착공사 97%, 기초콘크리트치기 5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1989년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전에 맞춰 공사를 끝낼 예정이었지만 1990년에 류경호텔의 최상층 공사가 진행중이었고 1990년 12월에 해외 기술진들이 철수하면서 공사 진행히 어려워지고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며 1992년 4월김일성 생일에 맞추기 위해 공사가 완료된다는게 계획이다.

공사 중단[편집]

1992년에 완공 예정이었으나 공사비용 문제로 점차 지연되다 같은 해 60% 완공 상태에서 전면적으로 공사가 완전 중단되어 도심의 흉물로 방치되었다. 1996년에 류경호텔은 붕괴 위험이 크다고 경향신문에 보도 되고 1996년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1987년 착공돼 외형만 세워진채 방치된 평양시내의 피라미드형 초고층 건물인 류경호텔이 심한 부식으로 붕괴위기에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996년 7월 7일에 보도했다.

2006년ABC 방송국의 뉴스 프로그램인 ABC 뉴스는 북한이 엄청난 규모의 프로젝트에 충분한 원자재(에너지)를 갖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2008년 4월에 공사가 재개되기 전에 공사가 중단되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북한은 돈이 없어서 건설이 완료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공사 재개[편집]

공사가 재개된 후 2008년 9월의 최상위 전망

이 빌딩은 1992년 이래로 약 16년 간 미완공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가 2008년 4월경에 이집트의 국영 통신사인 오라스콤 그룹이 2억 1500만 달러를 투입, 중단됐던 류경호텔의 공사가 재개되었고 오라스콤 그룹에 이어 프랑스시멘트 생산업체 라파즈또한 투자자로 나섰다. 2011년 2월 17일에 언론 보도에 의하면 류경호텔의 외장 공사가 거의 끝난 것으로 확인되었다.[2]

이후 아랍에미리트에마르 디벨롭트사가 호텔을 정밀 분석한 결과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에마르 디벨롭트사가 호텔 외벽에 유리를 붙이는 시공을 하여 2011년 7월 14일에 언론 인용보도에 의하면 류경호텔의 외장공사가 마무리되었다.[3] 2012년 4월김일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완공 예정이였고 2012년 7월에 오라스콤 건설이 이 사업을 포기했다.

개장 위기[편집]

그리고 2013년 3월에 다시 공사가 중단되었으며 2월에는 2013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 실험이 있었고 이후 3월에 캠핀스키 그룹이 개장을 보류했고 같은 해 4월에 호텔사업이 중단되었다. 2017년 7월 27일에 리노베이션 공사를 끝내고 차단벽을 철거했다.[4]

개장[편집]

2017년 10월 영국 텔레그래프, 대한민국 조선일보 보도를 통해 류경호텔이 완공되었고 연말 준공식을 하고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5]

규모 및 구성[편집]

건물 안에는 객실 3700개, 2000석 규모의 대회의장과 연회장, 프레스센터, 객실은 1,311개가 있고 임대사무실은 990개 콘도미니엄은 138개, 식당은 40개, 연회장과 회의실 등은 총 3200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꼭대기 101층에는 전망대와 레스토랑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동양 최대 규모의 건축물로 탄생하기로 돼 있었던 이 호텔의 운명은 아직 불투명하다. 일본 일간지의 예상에 따르면 총 공사비용은 7억 5천만 달러에 이르며, 완공을 위해서는 3억 달러 이상의 추가 외자 유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징[편집]

류경상점은 105층 류경호텔 부근에 있으며 평양 시민들에게는 싱가포르 가게로만 알려져 있다. 미사일 모양을 닮은 류경호텔 입구에는 로케트 맹주국이란 글이 적혀 있다.

세계 마천루 순위[편집]

류경호텔이 당초 목표 완공연도인 1992년에 개장되었을 경우, 아시아에서 센트럴 플라자, 중국은행 타워 다음으로 높은 빌딩 및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이 될 수 있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1999년2008년에 각각 버즈 알 아랍로즈 타워가 들어섰기 때문에, 2017년에 완공되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호텔이 된다.

류경호텔은 기네스북에 '가장 높은 빈집'으로 등록되어 있다.

시설[편집]

주요 시설[편집]

전망대[편집]

지상 101층에 위치하며 내부 공사가 끝나면 공식적으로 개장 예정이다. 만약 개장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가 되며 평양 스카이라인을 한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내부 시설[편집]

다음은 류경호텔의 내부 시설이다.

층수 시설
101층 전망대, 레스토랑 등
2층 ~ 100층 레스토랑, 식당, 호텔 등
1층 로비
지하 4층 ~ 지하 1층 지하주차장, 카지노 등

비판[편집]

류경호텔은 그 특이한 모양새와 주변의 경치로 대한민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방송을 통해 많이 알려졌다. 그러나 국가의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과시적이고 전시효과만을 노린 기념비적 건축물을 세우는데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많다.

대중문화[편집]

  • 머셔너리 게임에는 유리가 아닌 건물은 공사가 중단된 건물이 나온다.
  • 2017년에 개봉된 영화 공조에 류경호텔이 나온다.

갤러리[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박충훈 (2012년 1월 11일). '세계서 가장 추한 건물' 북한 류경호텔 뽑혀”. 아시아경제. 2012년 3월 20일에 확인함. 
  2. 이충원 (2011년 2월 17일). "北 105층 유경호텔, 외장공사 거의 종료"<교도>”. 연합뉴스. 2011년 2월 22일에 확인함. 
  3. 이승관 (2011년 7월 14일). "北 류경호텔 외부공사 완료"<美매체>”. 연합뉴스. 2011년 8월 28일에 확인함. 
  4. “우뚝 솟은 평양 류경호텔”. 뉴시스. 2017년 7월 31일. 2017년 8월 15일에 확인함. 
  5. 천현빈 (2017년 10월 20일). “北, 공사 시작 30년 만에... 105층 규모 피라미드 형 호텔 완공 앞 둬”. 조선비즈. 2017년 11월 2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