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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부스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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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부스 원리(라틴어: rebus←rēs('사물, 것'이라는 뜻)의 여격/탈격 복수형에서 유래) 또는 동음기호 원리란 문자와 구를 묘사하려 삽화를 이용해 개별 글자를 조합하는 것을 말한다.

언어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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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에서 레부스 원리는 새로운 단어를 나타내기 위해 의미와 관계없이 소리에만 픽토그램과 같은 기존 기호를 사용하는 것이다. 많은 고대 문자 체계는 추상적인 단어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다.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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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를 고래고래 지른다'에서 '고래고래' 대신 고래(🐋) 두 마리를 그린다고 하자. 이렇게 하면 '고래'라는 말이 가리키는 “바다에 사는 큰 포유동물”로서의 뜻은 사라지고 [고래]라는 소리만 남게 된다.[1]
  • before을 b4로, later를 l8r로 표현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2]
  • 가장 잘 알려진 예시로는 "I can see you"를 ⊙⎄CU로 표현한 것을 들 수 있다.

관련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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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봉철, 〈나와뜰(Nawatl) 지명 연구: 고전 나와뜰어와 레부스 원리의 적용〉, 《이베로아메리카 연구》 36-1,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202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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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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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례의 제시는 김하수·연규동(2015)에서 가져왔다. 레부스 원리의 자세한 해설은 김하수·연규동, 《문자의 발달》, 커뮤니케이션북스, 2015, 51~56면을 참고하라.
  2. 김하수·연규동, 앞의 책을 참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