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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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역사
Монголын түүх

동호(중국어 간체 : 东胡, 정체자 : 東胡, 병음 : DōngHú)는 옛부터(기원전 2천년) 몽골의 동부지역에 거주했던 민족이다. 이들은 유목수렵생활을 기반으로 살았다.

'동호'의 어원이 '퉁구스'라는 설이 있으며 동호가 선비족, 거란족과 현재의 몽골족, 다우르족, 부랴트족 등으로 명칭이 바꼈다는 견해가 있다. 하지만 동호 자체에 기록이 적어 정확히는 알 수 없다.

기원[편집]

동호가 역사에 등장하는 시기가 모호하지만, 여러가지 가설이 있다. 기원전 요서 지방에서 발생한 샤자디안 하층 문화가 사라지고 단계적으로 유목 생활을 하며 거주한 집단이 동호족의 조상이라는 설이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고고학적 근거에는 기원전 샤자디안 상층 문화기에 지어진 무덤에서 발굴된 개의 유골이 있다. 개를 부장하는 것은 오환족의 전형이다. 따라서 동호족이 샤자디안 상층 문화에서 기원한 민족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민족과 언어의 계통[편집]

동호족의 사용하는 언어 계통에 대하여, 옛날에는 퉁구스계, 또는 몽골-퉁구스 혼혈이라고 하였다. 혹은 선비족의 언어 계통이 알타이 산맥 서쪽의 튀르크계 언어, 튀르크과 몽골이 혼합 언어설이 있었지만 어느 설도 지지를 받고 있지 않다.

근년에는 선비족의 한 구성원인 탁발 선비의 언어가 튀르크계 언어였고, 동호족의 유적에 출토된 유물에서 선비족과 오환족이 풍습이 공통되었다는 사실이 밝히면서, 동호의 계통이 튀르크계 지배층과 몽골로이드 아시아 인종의 혼혈이라는 설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