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의 철도 영향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2011년 일본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의 철도 피해에 대해 설명한다.

철도 노선 곳곳이 지진으로 큰 타격을 받으면서 지진 직후 철도 기능이 사실상 정지되었다. 대부분의 철도 노선은 지진 며칠 후에서 2011년 4월 말까지 전부 복구되었으나 특히 피해가 매우 컸던 조반선, 야마다선, 센세키선, 이시노마키선, 산리쿠 철도 등은 장기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1] 또한 게센누마선, 오후나토선 일부 구간은 철도 복구 작업을 포기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로 전환하였다.[2]

야마다선은 피해가 극심했던 미야코역-가마이시역 구간을 동일본여객철도(JR)가 복구한 후 산리쿠 철도로 경영을 이관하였다.[3]

도호쿠 신칸센센다이역 부근에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2011년 9월이 되어서야 정상 시간표로 돌아갔으며 약 6개월간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4][5]

도와다 관광전철선은 도호쿠 신칸센이 신아오모리역까지 연장 운행하면서 철도사업 경영이 악화되고 있었는데 지진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어 2012년 폐선하였다.[6]

일본 수도권에서는 수많은 귀가곤란자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아래는 전 노선 복구까지 1년 이상이 걸린 노선이다.[7]

아래는 철도 노선 복구를 포기하고 BRT로 전환한 노선이다.

각주[편집]

  1. “常磐線相馬~浜吉田間の運転再開日の決定について” (PDF). 東日本旅客鉄道仙台支社. 2016년 7월 28일. 2016년 8월 3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7월 28일에 확인함. 
  2. 鉄道ジャーナル》 (鉄道ジャーナル社) 46 (8): 146. 2012년 8월.  |제목=이(가) 없거나 비었음 (도움말)
  3. “三陸鉄道:宮古-釜石、来年3月23日運行開始 各駅愛称も決まる /岩手”. 《毎日新聞》 (毎日新聞社). 2018년 3월 29일. 2019년 3월 2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3월 30일에 확인함. 
  4. 運輸安全委員会 2013, 33–34쪽.
  5. 東北の鉄道震災復興誌編集委員会 2012, 103쪽.
  6. 野田隆また乗りたかった…30年間で廃止になった路線〔十和田観光電鉄線〕」 - 東洋経済ONLINE, 2020/10/07.
  7. 鉄道復旧情報(東日本大震災) - 鉄道コム、2020年3月14日(土)時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