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외관

도적(盜賊) 또는 비적(匪賊, bandit)이란 떼도둑이다. 산의 도적은 산적(山賊), 바다의 도적은 해적(海賊), 길바닥의 도적은 초적(草賊) 또는 야적(野賊), 말탄 도적은 마적(馬賊)이라 한다.
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습격해 금품을 갈취하는 일당을 의미한다.[1] 도적들은 의외로 우마도적들처럼 민가에 의존적이었으며, 보통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길에 있는 좁은 산지나 숲에서 신속히 움직이며 습격과 기습을 자주 수행했고, 무기는 활, 창, 칼 등 적당한 무장을 했다.[2] 이들은 집단적인 신호 체계로 협동과 전술이 가능한 경우도 있었고 생존 및 이익에 의해 형성된 만큼 전투 상황에서 매우 결단력 있고 공격적으로 행동하는 경향도 있었다. 그러나 전근대 도적들은 국가의 군대와 달리 보급이 부족하고 무장과 장비의 품질이 우수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아 대규모 전투나 지속적인 교전에는 불리했다. 또한 대부분 위아래가 없어 상대적으로 평등하단 장점이 있었으나 위계질서 등이 약해 체계적인 군사 훈련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고, 대부분 상대적으로 소규모 집단을 유지할 수 있는 실력만 있어서 공성전이나 대규모 군사작전을 수행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국가나 귀족의 본격적인 진압 시에 장기전을 견디기 어려웠다.[3] 이런 이유로 단기적으로 활약한 도적들은 많았으나 그들은 대부분 장기전에서 패배하여 사라졌다. 물론 민간인들이 결성한 도적들도 수준이 낮은 군대를 상대론 싸워서 이길 수 있었으며 수준 낮은 군대에겐 상당히 위협적이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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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헌부에서 도적잡을 대책을 세우도록 청하다”. 2025년 9월 3일에 확인함.
- ↑ “[이야기 제주역사<36>] 우마도적의 발생과 대책”. 2000년 5월 15일. 2025년 9월 13일에 확인함.
- ↑ ““백성을 도적으로 만드는 자 누구인가|신동아”. 2002년 10월 7일. 2025년 9월 1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