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 연유인화문 항아리 일괄

도기 연유인화문 항아리 일괄
(陶器 鉛釉印花文 壺 一括)
(Lead-glazed Pottery Jars with Stamped Design)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보물 제2028호 도기 연유인화문 항아리(외호,내호)
종목보물 제2028호
(2019년 6월 26일 지정)
수량2점(大壺 1, 小壺 1)
시대남북국 시대 8세기 추정
소유국유
관리 국립경주박물관
참고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도기
위치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인왕동, 국립경주박물관)
좌표북위 35° 49′ 46.0″ 동경 129° 13′ 40.5″ / 북위 35.829444° 동경 129.227917°  / 35.829444; 129.22791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도기 연유인화문 항아리 일괄(陶器 鉛釉印花文 壺 一括, 영어: Lead-glazed Pottery Jars with Stamped Design)은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는 신라 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항아리 대호(大壺)와 소호(小壺) 총 2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6월 26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028호로 지정되었다.[1]

현지 안내문[편집]

‘도기 연유인화문 항아리 일괄’은 통일신라 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대호(大壺)와 소호(小壺) 총 2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호와 소호는 제작 당시 외호(外壺)와 내호(內壺)의 용도를 염두에 두고 제작했는지 불분명하나 유사한 형태와 문양, 제작기법을 보여주고 있어 같은 공방과 장인(匠人)에 의해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2]

입자가 미세한 점토를 활용해 번조(燔造) 했고 유약은 산화납과 산화동을 섞어 녹색을 띠도록 만든 녹유계(綠釉系) 연유(鉛釉)이다. 구연부와 몸체 전반에 걸쳐 종류가 다른 인화문(印花文)을 찍었으며 문양대를 분할해서 시각적인 다양함을 추구하였다.[2]

뼈항아리(骨壺) 계열의 통일신라 연유도기(鉛釉陶器) 항아리 중 가장 크고 문양소재가 화려하며, 통일신라시대 연유도기의 제작과정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비록 구연부와 바닥굽 등 일부 파손으로 인해 후대에 보수를 거쳤으나 동시기 도기와 비교할 때 조형적․기술적 측면에서 독보적이며, 예술적 가치와 희소성 측면에서도 8세기 통일신라 도기(陶器)를 대표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므로 보물로 지정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2]

각주[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19-79호(국가지정문화재〈국보·보물〉 지정 및 변경), 제19531호 / 관보(정호) / 발행일 : 2019. 6. 26. / 604 페이지 / 922.4KB
  2. 현지 안내문 인용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