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혜보각선사서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91호)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대혜보각선사서
(大慧普覺禪師書)
대한민국 충청북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91호
(2017년 6월 30일 지정)
수량1권1책
시대조선시대
소유이교만
주소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쇠내로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대혜보각선사서(大慧普覺禪師書)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조선시대의 책이다. 2016년 4월 8일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91호로 지정되었다.[1]

지정 사유[편집]

대혜보각선사서는 중구 송나라 임제종 승려인 대혜(大慧) 종고(宗杲:1088~1163)의 편지글을 제자 혜련(慧然)이 모으고 황문창(黃文昌)이 엮은 책이다. 종고의 시호(諡號)는 보각(普覺)으로 간화선(看話禪)을 집대성하였다. 책의 내용은 당대 명사 42인에게 선(禪)에 관한 여러 가지 것들을 대담해 준 편지 62통이다. 편지글을 모은 책인 만큼 달리 '서장(書狀)'이라 부르기도 한다.[1]

승려나 여성뿐 아니라 당대 문사들과 나눈 편지글로 광범위한 사상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책으로 지눌 이후 조선 시대를 통하여 많이 간행되었다. 여러 판본이 전하는 만큼 간행시기(1576년)과 간행지(안심선원)가 확실한 자료로서 불교사와 서지학적 가치가 뛰어나다.[1]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충청북도 고시 제2017-177호,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지정 고시》, 충청북도지사, 2017-06-30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