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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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 또는 대한민국 차세대 전투기 사업대한민국 공군이 주도했던 신형 전투기 개발 사업이었다. KF-X 사업은 KF-21 보라매의 개발 및 생산으로 이어지게 되었으며, 해당 사업은 이후 폭격기 및 항공모함, 전자장비, 대공미사일 등 대한민국 국군의 다른 사업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다. 전투기 개발 사업인 KF-X의 경우 대한민국 정부가 60%의 지분을 가지고 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2010년부터 20%, 그리고 대한민국의 한국항공우주산업을 포함한 다른 기업들이 지분 20%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1] KF-X 사업은 대한민국이 두 번째로 추진 중인 국산 제작 군용기 사업으로, 첫 사업은 T-50 골든 이글이었다.[2]

역대 KF-X 추진연혁[편집]

김대중 정부[편집]

  • 2000년 11월 3일 : KT-1 훈련기 출하식이나 2001년 3월 20일 공사 졸업식에서 최신예 국산 전투기 개발을 선언하였다.[3]
  • 2001년 8월 20일자 중앙일보하고의 인터뷰에서 당시 김동신 국방장관은 "공군본부에 국산 전투기 개념 및 구체적인 개발 계획 등 마스터 플랜을 작성할 것을 지시했다"며 "2015년께 실전배치를 목표로 2003년부터 국산 전투기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이 완료되면 공군이 운용중인 구형 전투기들을 대체할 것"이라면서 "국산 전투기가 개발될 경우 동남아시아 등 저강도 분쟁국가를 비롯 F-16기와 같은 저성능 항공기 생산 국가에도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4]
  • 2002년 5월 : 한국형전투기(KF-X) 확보계획 추진 결정(공군)
  • 2002년 6월 :  F-15K 절충교역 계약체결(KF-X 소요기술 확보 목표)
  • 2002년 11월 : 장기신규소요 결정(제197차 합동참모회의)[5]

노무현 정부[편집]

  • 2006~2007년 :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KFX 개발 계획에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놓았다.[6] 1만8천파운드(8.1톤)의 무장탑재량을 가진 스텔스기를 기준으로 타당성이 검토되었다.[7]
  • 2007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명박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자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철야로 진행된 KFX 개발회의에서 "양산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8]

이명박 정부[편집]

  • 2007년 12월 : 정부연구소인 KDI에서 경제성이 없다고 결론이 나서 개발 불가 결론이 내려진 상태로, 사업 추진 여부 등 최종 결정은 이명박 정부로 넘어오게 되었다.
  • 2009년 4월~10월 : 동안 건국대 연구소에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뒤,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KFX사업을 할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 2009년 12월 말 : 언론 보도된 바로는 건국대 연구소에서 분석된 KFX의 사업타당성은, 기존 5세대 전투기가 아니라 KF-16+ 급의 비스텔스 4.5세대 전투기를 약 3~5조원의 개발비를 들여 개발하면 F/A-18 120대를 수입하는 것에 비해 개발 양산비는 약간 비싸지만 전체수명주기로 따질 경우 약 10조원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것은 당초 제작사 KAI가 개발 가능하다고 한 쌍발엔진 1인승 FA-50 모델에 가깝다.
  • 2010년 7월 15일 : 대한민국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김태영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전투기 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 2011년 10월 : 방한한 니하트 퀵맨 터키 국방차관과 터키 방위사업청 고위관계자들이 KFX 사업 참여를 사실상 확정한바 있으나 이후 터키는 TFX독자개발 추진방향으로 돌아섰다.
  • 2012년 12월 : KFX 사업의 탐색개발이 종료되었다.

박근혜 정부[편집]

체계개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및 체계개발 착수 준비 및 계약체결'

  • 2013년 3월~11월 :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수의계약 체결(KISTEP) ,용역명:「보라매 체계개발사업 계획 타당성 재검토」
  • 2013년 4월∼2014년 2월 : 연구용역 계약체결(KAI), 용역명:「보라매사업 체계개발 가능성 검토지원」
  • 2013년 11월 : 제8차 항공우주산업개발정책심의회 보고,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보라매 연구개발 착수 필요성에 대한 범정부적 공감대 형성
  • 2013년 11월 22일 : 중기전환 소요결정(제281차 합동참모회의)
  • 2014년 1월 : 14년 체계개발 예산 승인(200억 원)
  • 2014년 2월 : 보라매사업 추진 TF 운영(국방부, 합참, 공군, 방사청 등)
  • 2014년 3월~4월 : 한-인니 공동체계개발 1, 2차 협의
  • 2014년 7월 18일 : 작전요구성능 수정(제290차 합동참모회의)
  • 2014년 7월~9월 : 보라매 체계개발사업 계획 타당성 재검토 후속연구 추진(KIDA)
  • 2014년 9월 : 15년 보라매 체계개발 예산 정부(안) 국회제출(300억 원)
  • 2014년 9월 24일 :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 기본계획 방추위 승인
  • 2014년 12월 11일 : 보라매 체계개발 총사업비 확정결과 통보
  • 2014년 12월 19일 :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 입찰공고 ,1차(2.9): 유찰, 2차(2.24) : 2개 업체 제안서 제출
  • 2015년 3월2일~7일 : 제안서 평가
  • 2015년 3월 30일 : 협상대상업체 및 우선순위 결정(제178회 사분위, 제87회 방추위)
  • 2015년 4월~12월 : 기술/조건/국제공동개발 협상
  • 2015년 5월 13일 : 한국형항공기개발사업단 신설
  • 2015년 11월 3일 : KF-X 자문위원회 회의(1차)
  • 2015년 12월 14일/16일 : 체계개발 기본계획서 수정(제190회 사분위, 제92회 방추위), AESA 레이다 주관기관 변경(체계개발업체→국방과학연구소)
  • 2015년 12월 18일 : KF-X 체계개발동의서(LOA) 서명
  • 2015년 12월 21일 : 체계개발실행계획서 승인(제191회 사분위)
  • 2015년 12월 28일 : 체계개발 계약(한국항공)
  • 2015년 12월 31일 : 한국형전투기사업단 신설'

문재인 정부[편집]

윤석열 정부[편집]

  • 2022년 6월 27일 : KF-21 보라매 좌측 엔진가동 시험
  • 2022년 7월 7일 : KF-21 보라매 지상 활주 시험
  • 2022년 7월 19일 : KF-21 보라매 1호기(1인승) 첫 시험 비행
  • 2023년 1월 17일 : KF-21 보라매 전투기 첫 초음속 비행[9]
  • 2023년 2월 20일 : KF-21 보라매 4호기(2인승) 첫 시험 비행[10]
  • 2023년 3월 9일 : KF-21 3, 4호기 야간시험 비행[11]
  • 2023년 3월 28일 : KF-21 보라매 첫 무장 시험 비행[12]

각주[편집]

  1. “KF-X Fighter: Koreas Future Homegrown Jet”. 2017년 11월 2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12월 6일에 확인함. 
  2. "Domestic Light Attack Jets Due in 2013" 보관됨 19 12월 2014 - 웨이백 머신. The Korea Times, 30 December 2008.
  3. 김기정. “한국 공군의 미래”. 《디펜즈타임즈》. 통권 67권 (2008년 1월 호): 62쪽. 
  4. "국산전투기 2015년께 실전배치"
  5. 첫 토종 전투기 이름은 KF-21 보라매…시제 1호기 첫 선
  6. 2010년 2월호 디펜스타임즈 코리아
  7. 국회의 대 국방부 질의
  8. 김기정. “한국 공군의 미래”. 《디펜즈타임즈》. 통권 67권 (2008년 1월 호): 51쪽. 
  9. KF-21 전투기 첫 초음속 비행 성공…비행 6개월만에
  10. 국산전투기 KF-21 4호기 '2인승' 비행성공…AESA레이더 등 시험
  11. 방위사업청 (2023년 3월 13일). “[최초공개] KF-21 야간비행 (4K UHD)”.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3년 5월 8일에 확인함. 
  12. 미사일·기관총 공중 발사!…KF-21 무장시험 첫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