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열량 영양불량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단백질-열량 영양불량
ICD-10 E40.-E44.
ICD-9 260-263

단백질- 열량 영양불량(protein energy malnutrition, PEM)은 단백질과 열량 섭취가 모두 부족한 사람에게 발병할 수 있다. 그 중에서 특히 열량이 결핍되면 마라스무스(marasmus)라고 하는 결핍 상태가 일어날 수 있으며, 단백질 섭취가 불충분하다면 기존의 질병과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쿼시오커(Kwashiorkor)라는 영양불량 상태가 초래된다.

쿼시오커[편집]

정의[편집]

쿼시오커는 가나의 말로서 "동생이 태어남에 따라 첫째아이가 걸리는 질병"이라는 뜻이다. 아프리카나 인도 등 저개발 국가에서는 만 1~1.5세가 된 아이의 어머니가 다시 임신을 하거나 동생을 출산하게 되면 첫아이에 대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하여 대신 뿌리나 묽은 죽 등을 먹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전체 열량 섭취에 비해 단백질 섭취가 매우 낮아지면서 섬유질은 많이 섭취하게 된다. 여기에 감염, 기생충 감염 또는 곡류 곰팡이 등에 의한 독성물질에 노출되면 열량 필요량과 단백질 필요량은 더욱 증가하여 열량 섭취는 겨우 충족되는 수준이고 단백질 필요량은 충족되지 않는 상태가 된다.

증상[편집]

설사, 무감각(apathy), 성장부진, 체중감소, 감염, 무기력함, 환경에 대한 부적응 등이 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머리카락의 변화, 비늘 모양의 피부, 지방간, 근육량 감소, 배와 다리의 심한 부종 등이 있다. 쿼시오커는 피하지방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으며 부종이 특징적이다. 또한 이들 어린이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마라스무스[편집]

정의[편집]

마라스무스는 '소모된다'는 뜻이다. 전형적으로 영양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서서히 굶어죽어 가면서 나타난다. 이는 단백질과 열량을 비롯한 다른 영양소를 최소량 섭취함으로써 일어난다. 마라스무스는 보통 영아들에게 발생하는데 생후 몇 개월 안에 모유 수유가 중단되었거나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에 생긴다.

증상[편집]

뼈와 피부밖에 남지 않게 되며 피하지방이 없거나 거의 없는 상태, 사망, 뇌의 성장이 감소되거나 지연되어 지적 성장의 감소[1]가 일어난다.

주석[편집]

  1. Wardlaw,Hampl,Disilvestro 《생활 속의 영양학》, 라이프사이언스, 2005, p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