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샤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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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샤롄
Ni Xia Lian
기본 정보
국적룩셈부르크
출생지중화인민공화국 상하이시
157cm
몸무게58kg
스포츠
국가중국
룩셈부르크
그립왼손 펜홀더
소속팀DT 뱅크랑주
코치토니 다니엘손
기록 부문
최고 랭킹6위 (1985년 5월 25일)[1]

니샤롄(룩셈부르크어: Ni Xia Lian, 중국어 간체자: 倪夏莲, 정체자: 倪夏蓮, 병음: Ní Xiàlián, 한자음: 예하련, 1963년 7월 4일~)은 중화인민공화국 출신 룩셈부르크탁구 선수이다. 1991년부터 룩셈부르크 탁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커리어[편집]

1963년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1976년 상하이 체육학교에 입학했으며, 1978년에 학교를 졸업하고 상하이 탁구단에 입단했다. 이후 1979년 중국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으나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1983년에 처음으로 국제 대회에 출전했다. 그 해에 도쿄에서 열린 1983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 중화인민공화국 대표로 참가하여 혼합 복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986년 중국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뒤 1989년에 독일로 이주하였고, 2년 뒤인 1991년 룩셈부르크 국적을 취득했다. 유럽 생활 중에 만난 남편인 스웨덴 출신의 토미 다니엘손은 룩셈부르크 탁구 대표팀 코치이자 니샤롄의 개인 코치겸 훈련 파트너이다.

2008년 베이징에서 열린 2008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여자 단식 3라운드까지 진출하였고, 2012년 하계 올림픽에는 여자 단식 경기에 출전하여 2라운드까지 진출하였으나, 2라운드에 미국의 16세 탁구 선수인 아리엘 싱에 4-2로 패배하였다.

2016년 하계 올림픽에는 여자 단식 경기에 룩셈부르크 대표로 출전하였으며, 3라운드에서 싱가포르펑톈웨이에 4-2로 패배하였다.[2] 대회 폐막식에서 룩셈부르크의 기수로 출전하였다.[3]

2020년 하계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은 니샤롄은 58세의 나이로 올림픽 탁구 역사상 최고령 선수가 되었다.[4] 여자 단식 2라운드에서 대한민국의 17세 탁구 선수인 신유빈과 맞붙게 되면서 올림픽에서 가장 나이차가 많이 나는 선수의 대결로(41년 1일) 대한민국 언론에서 화제가 된 바 있으며,[5][6] 경기에서는 신유빈에 4-3으로 패배하면서 2라운드에서 대회를 마감하였다.

각주[편집]

  1. André Damman. “History of World Rankings” (PDF). 《www.ittf.com》. 2020년 3월 6일에 확인함. 
  2. “Rio 2016”. 《Rio 2016》. 2016년 8월 2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8월 23일에 확인함. 
  3. “The Flagbearers for the Rio 2016 Closing Ceremony”. 2016년 8월 21일. 2016년 8월 23일에 확인함. 
  4. Ni Xia Lian set to be oldest table tennis Olympian
  5. 김경무 (2021년 7월 25일). “신유빈, 58세 중국계 왼손잡이 니시아리안 잡아라! [2020 도쿄]”. 2021년 8월 2일에 확인함. 
  6. 윤태석 (2021년 7월 25일). "오늘은 늘 내일보다 젊다"… 58세 룩셈부르크 탁구 선수, 17세 신유빈과 맞대결”. 2021년 8월 2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