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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시장 (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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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시장
프랑스어: Le Marché d'esclaves
영어제목The Slave Market
작가장레옹 제롬
연도1866
매체캔버스 유채
크기84.6 x 63.3 cm
위치윌리엄스타운
소장처클라크 미술관

노예 시장》 (프랑스어: Le Marché d'esclaves, 영어: The Slave Market)은 프랑스 예술가 장레옹 제롬이 1866년에 그린 그림이다. 이 그림은 중동 또는 북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남자가 바르바리 노예 무역의 맥락에서 나체의 아비시니아(현재 에티오피아) 여성 노예의 치아를 검사하고 있다.

이 그림은 1866년 8월 23일 아돌프 구필이 구매했으며, 1867년 살롱에 전시되었다. 몇 차례 사고팔리다가 1930년 로버트 스털링 클라크가 구매했다. 1955년부터 클라크 미술관 소장품이 되었다.[1]

제롬의 《뱀 마술사》 (이 작품도 클라크 미술관 소장)와 함께, 《노예 시장》은 19세기 오리엔탈리즘 예술의 상징적인 작품이다.[1]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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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동 지역을 광범위하게 여행했던 막심 뒤 캉은 1867년 살롱에 전시된 이 그림을 평했다. 그는 이 모티프를 카이로의 노예 시장으로 지목하며 이 그림을 "현장에서 완성된 장면"이라고 묘사했다.[1] 뒤 캉은 다음과 같이 썼다.

제롬 씨는 이 [더 비싼] 노예, 즉 아비시니아 여자를 주요 인물로 삼았다. 그녀는 나체이며 모든 종류의 납치와 폭력에 익숙한 젤라브(노예 상인)에 의해 전시되고 있다. 영원한 영혼이라는 개념은 이런 도적들에게 그다지 큰 고민거리가 아니었을 것이다. 가련한 소녀는 순종적이고, 겸손하고, 체념한 듯, 운명론적인 수동성을 드러내며 서 있는데, 화가는 이를 능숙하게 묘사했다.[1][2]

인종, 종교, 성별 및 성적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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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구매》(1857). 고전주의 배경으로 《노예 시장》보다 거의 10년전에 그려졌다.

미술사적 맥락에서 하렘 장면은 무슬림 사회 여성들의 주거 공간을 묘사했으며, 남성은 야만적이고 성적인 관계에서만 포함되었다. 이 그림은 불특정한 중동 또는 북아프리카 배경에서, 한 남자가 나체의 백인[3] 여성 노예의 치아를 검사하는 보여준다.

제롬은 《노예 시장》보다 앞서 노예 거래를 묘사한 작품을 여럿 제작했으며, 일부는 고전 세계를 배경으로 했다. 그는 1857년에 고대 그리스 또는 로마 세계를 배경으로 한 매우 유사한 구도의 《노예 구매》를 그렸는데, 여기서는 구매자, 판매자, 노예 사이의 인종적 차이가 그렇게 명확하지 않다.[1] 묘사된 노예들은 때때로 피부색이 다양하며(예: 1871년 《노예 시장》), 모든 경우에 한 명 또는 여러 명의 여성이 판매되고 남성이 구매자 또는 판매자로 등장한다. 그러나 《노예 시장》의 배경 오른쪽에는 구매자들이 나체의 검은 피부 남성을 검사하는 모습도 있고, 《고대 로마의 노예 시장》(1884년경)의 배경에는 흑인과 백인 남성 노예 두 명이 보인다.

다른 맥락에서 노예를 묘사한 제롬의 그림으로는 《카베 카넴》(Cave Canem, 1881)이 있다. 이 작품에서는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사슬에 묶인 남자가 카베 카넴(라틴어로 개조심) 표지판 아래에 앉아 있다.

미디어에서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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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유럽 의회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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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2019년 유럽 의회 선거를 위한 정치 광고에 이 그림을 사용했다. 변경된 그림에는 "유럽인은 AfD에 투표하세요!"와 "그래서 유럽이 유라비아가 되지 않도록!"이라는 슬로건이 함께 실렸다.[4] 도이체 벨레는 이 그림이 "수염과 터번을 쓴 검은 피부 남성이 나체의 백인 여성의 치아를 검사하는" 모습을 암시적으로 묘사하는, 인종차별적 의도로 사용되었다고 보도했다.[5] 클라크 미술관은 AfD의 그림 사용을 강력히 비난했다.[6]

갤러리: 제롬의 노예와 노예 시장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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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다른 아카데미 및 오리엔탈리즘 노예 시장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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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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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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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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