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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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인회와 신인회가 연 시국강연회를 기념해 모여 찍은 사진.

낭인회 (일본어: 浪人会 로닌카이[*])는 일본의 정치적 결사 단체로 현양사, 흑룡회에서 파생된 조직이다. 도야마 미쓰루가 이끌었다.

1908년 다나카 히로유키를 중심으로 "우국지사 단체"임을 표방하며 세운 결사 단체로, 이름은 주군을 잃고 떠도는 사무라이를 가리키는 낭인에서 딴 것이다. 현양사 출신의 미우라 고로, 도야마 미쓰루, 사사키 야스고로, 고지마 가즈오, 오가와 운페이 등이 참여했다. 국가주의를 주창하며 반자유주의 운동을 이끌었다. 1918년 흑룡회와 함께 도쿄아사히 신문의 사장 무라야마 류헤이린치하는 사건을 일으켰으며, 낭인회를 비판한 국수주의 성향의 잡지 《일본 및 일본인》도 공격했다.

1918년 11월 요시노 사쿠조가 도쿄아사히 신문사장 린치 사건을 《주오코론》지에 낸 논문을 통해 비판한 것이 낭인회 안에서도 지지를 얻으면서 조직은 차차 쇠퇴했으며, 조직원 대부분은 대일본생산당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