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홍씨 열녀정려문

남양홍씨 열녀정려문
대한민국 화성시향토문화재(유형)
종목향토문화재(유형) 제9호
(2001년 3월 30일 지정)
시대조선시대
소유삭령최씨사마공파
위치
화성 송림동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화성 송림동
화성 송림동
화성 송림동(대한민국)
좌표북위 37° 13′ 15″ 동경 126° 48′ 57″ / 북위 37.22083° 동경 126.81583°  / 37.22083; 126.81583

남양홍씨 열녀정려문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송림동 산125에 있다. 2001년 3월 30일 화성시의 향토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었다가, 2019년 10월 23일 향토문화재(유형) 제8호로 변경 재분류되었다.[1]

개요[편집]

남양 홍씨는 조선 후기의 문신 최태형(1718~1783)의 부인이다. 최태형은 본관이 삭령(朔寧)으로 조선조 영조 때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우승지를 지냈다. 남양 홍씨는 선릉참봉을 지낸 홍신상의 딸로, 남편이 말년에 병을 얻어 위독해지자 밤낮으로 간병에 전력을 다했다. 그러나 좀처럼 차도가 없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남편에게 마시게 하는 등 지극정성을 다했으나 효험을 보지 못하고 결국 사망했다. 이후 식음을 전폐하고 상심하다가 남편이 사망한 지 두 달 후인 1783년(정조 7) 10월에 자결했다. 1787년(정조 11) 조정에서 남양 홍씨의 절개를 가상히 여겨 정려를 내렸다

각주[편집]

  1. 화성시 고시 제2019–514호, 《화성시 향토문화재 변경 재분류 및 신규지정 고시》, 화성시장, 2019-10-23